봄이 오는 소리, 개나리 노란 꽃을 피우다.
- 부산광역시, 낙동강 하구에서 -
2013. 3. 9. 토요일, 아주 오랜만에 낙동강 하구에 들렀습니다.
겨울철새들이 완전히 날아가기 전에 한번쯤 둘러봐야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큰고니, 황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들이 눈에 띄입니다.
어제 날씨는 얼마나 더웠던지... 겨울 잠바를 벗고 티셔츠 하나로 돌아다녔답니다.
그러다가 낙동강 하구에 있던 개나리 나무에서 꽃이 보이더군요.
아! 날이 따뜻해지니 개나리도 꽃을 피울려고 하는구나...
아직은 꽃보다는 봉오리가 많이 있지만 날씨만 좋다면 1주일 이내로 모두 필 것 같아요.
만개한 모습은 아니지만 개나리 노란꽃을 보고 있으니
봄이 오는 소리를 느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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