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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눈테가 노란 목욕하는 꼬마물떼새

by 산들강 2010. 4. 13.
물떼새과는 전세계적으로 66종, 우리나라에는 11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꼬마물떼새는 개체수가 많고 크기는 가장 작은 편입니다.
 
꼬마물떼새를 알아보면, 크기는 16cm로 참새보다 약간 큰편이고 선명한 노란색의 눈테가 특징입니다.
  머리꼭대기에 검은색과 흰색의 줄이 있으며, 가슴에는 검은색의 굵은 띠가 있습니다.
 돌과 자갈이 많은 강과 해안, 호수, 논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자그만한게 예쁘게 생겼죠.



이상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는 꼬마물떼새...



좀 먼 곳입니다. 아직도 날씨가 추운데... 목욕을 하더군요. 약 20초간...



목욕을 끝내고 털에 묻은 물을 털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리를 이용해서 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아 몸을 단장하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