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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기타

기청산식물원에서 만난 멸종위기종 노랑무늬붓꽃

by 산들강 2010. 5. 6.
기청산식물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덕성리 362번지에 소재해 있습니다.
전체면적은 약 9ha이고 식물종은 약 2,100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4년 3월에는 환경부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등록하였으며,
멸종위기 1급인 섬개야광나무 등 9종의 멸종위기야생식물의 종보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어서
학생들 학습을 위하여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이곳에서 아래 사진인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노랑무늬붓꽃을 촬영하였습니다.



멸종위기야생동ㆍ식물에는Ⅰ급과 Ⅱ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야생동ㆍ식물보호법 제2조 제2호에 따르면,

멸종위기야생동ㆍ식물Ⅰ급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ㆍ식물,
멸종위기야생동ㆍ식물Ⅱ급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어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아니할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동ㆍ식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노랑무늬붓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에 속합니다.
4∼5월에 꽃이 피고 한국의 중부권의 높은 산 등에 분포한다. 



아름다운 계절(5월)이 왔습니다. 갑자기 더워져서 좀 그렇지만 정말 좋은 날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산과 들과 강을 한번 나가볼까요? 기분이 무척 좋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