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와 예쁜 얼굴이 특징인 오목눈이를 지난번 소개시켜드렸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으면... 확인 -> http://oks03.tistory.com/338
1주일 후 대구수목원엘 갔었습니다. 같은 시간대입니다. 5시 이후입니다.
오목눈이떼가 나타났습니다. 20~30여마리는 될 것 같았죠.
그 중 한놈이 눈에 딱 띄더군요. 벌레를 물고 다니는 건 어찌 그리 잘보이는지?
아저씨 뭐하세요? 응 너 찍고 있다. ㅎㅎㅎ
딱 쳐다보는 모습이 "뭐하세요" 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소리에 민감해서 셔터소리에 바로 반응을 합니다.
이건 제꺼예요!!! 합니다.
안 뺏어!!! 나 못 먹어!!! ㅎㅎㅎ
쩝쩝~~~ 잘 먹습니다.
나뭇가지에는 여러마리의 오목눈이가 앉아 있다가 재빨리 날아갔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습니다. 시간 나면 출사를 가야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ㄱㅖ세요
위 사진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조류 > 참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감을 따먹는 얄미운 직박구리 (9) | 2010.09.25 |
---|---|
인사하는 새, 쇠박새를 만나다. (8) | 2010.09.19 |
'찌르, 찌르릇' 운다하여 이름 붙여진 찌르레기 (18) | 2010.09.15 |
귀여운 검은등할미새의 목욕 장면 (14) | 2010.09.02 |
발로 머리를 긁는 박새 (10) | 2010.08.31 |
대구수목원의 직박구리 수영장 (10) | 2010.08.30 |
멸종위기종 어린 흰목물떼새 (12) | 2010.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