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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찌르, 찌르릇' 운다하여 이름 붙여진 찌르레기

by 산들강 2010. 9. 15.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를 지나가다보면 연밭과 하우스가 많이 있는 곳이 있다.
아직까지 어린 새의 모습을 다 벗지 못한 청년 찌르레기들 만났습니다.

보통 봄철이나 가을철이 되면 지르레기들이 많이 관찰되는데 여름엔 또 처음 관찰해봅니다.
"찌르, 찌르릇' 운다하여 찌르레기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찌르레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24cm정도이고 성조가 되면 머리, 멱, 가슴은 검은 회색이고
눈 주위에 불규칙한 흰반점이 있습니다. 부리는 오렌지색인데 끝은 검은색입니다.



졸고 있는 듯한 청년 찌르레기...





세수를 하지 않은 건지? 몸 단장이 전혀되어 있지 않습니다.
얼굴의 흰 반점과 부리의 색 등을 조심스럼게 관찰하지 않으면 참으로 알기 어렵더군요.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