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한 눈과 긴꼬리가 특징인 "오목눈이"
오목눈이는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는 산림성 조류입니다.
크기는 14cm로 참새와 비슷하나, 몸은 작고 꼬리가 길게 쭉 뻗어 있습니다.
머리와 배는 흰색이고 검은색의 넓은 눈썹선은 등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등은 어두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되어있어 구별하기 쉽습니다.
보통 무리생활을 하고 있으며, 가끔은 박새와 같이 섞여다니기도 합니다.
아침녘에 관찰이 잘 됩니다.
오목한 눈으로 세상을 내려다본다고 이름을 "오목눈이"로 붙였을까요?
2011년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관찰해볼까? 생각해 봅니다.
힐끔 눈치를 보더니 몸을 돌립니다. ㅎㅎㅎ
가는 다리와 통통한 몸매의 뒤태...
곁눈질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짜잔~~~ 날아가는 모습...
날개가 작아서 움직이는 모습은 더 귀엽습니다.
오늘은 모든 회사에서 시무식이 있는 날입니다.
새마음 새뜻으로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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