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종다리"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밭종다리는 참새목 할미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6cm로 소형 조류입니다.
몸의 윗면은 갈색을 띤 녹색이며, 가슴과 배는 흰색이며, 턱선과 가슴 줄무늬는 뚜렷합니다.
물가를 좋아하는 밭종다리
눈 내린 갑천을 배회하는 모습입니다. 작은 돌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표지로 잡았습니다.
눈과 함께해서 더 귀엽죠. ㅎㅎㅎ
얼마나 발발대는지 촬영하느라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크기는 작죠. 인기척을 느끼면 날아가버리죠. ㅋㅋㅋ
지렁이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낼럼~ 먹어버리더군요. ㅋㅋㅋ
다리에는 눈이 묻은 채... 계속 발발댑니다.
마지막 포즈... 기념사진 촬영하는 듯...
오늘 아침 정말 춥답니다. 대한이 소한에게 놀러왔다가 얼어죽었다는 어제 소한보다도 더 춥습니다.
단단히 챙기시기를... 아니면 집에 있는 것이 낫겠습니다. ㅋㅋㅋ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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