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직박구리지만 가끔은 이쁠 때가 있습니다.
전호나무 열매를 먹기 위해 무거운 직박구리가 나무에 올라탔습니다.
사진을 촬영하고보니 보라빛 배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직박구리가 아니고 다른 귀여운 새였으면 하는 바램은 사람에게 누구나 있는 모양입니다.
"룰루~~~ 랄라~~~ " 즐거운 직박구리...
직박구리가 아니고 다른 귀여운 새였으면 하는 바램은 사람에게 누구나 있는 모양입니다.
"룰루~~~ 랄라~~~ " 즐거운 직박구리...
어떤걸 딸지 고민입니다. 이거저거~~~ 고민되네...
"그래... 요놈이야!!!"
보라빛 작은 열매를 따서 입에 물었습니다.
"꿀꺽~~~ " 한입에 삼켜버립니다.
못난이 직박구리의 아름다운 변신을 만난 즐거운 날이었답니다.
장소는 대구수목원입니다. ㅋㅋㅋ
위 사진들은 캐논 dls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와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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