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하게 곱게라는 뜻을 가진 꼬까도요
새들중에 꼬까라는 이름을 가진 새들이 얼마나 될까요.
꼬까도요, 꼬까참새, 꼬까직박구리 등 3종만 꼬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까라는 뜻은 알록달록하게 곱게 만든 아이의 옷이나 신발 따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만큼 이쁘다는 이야기이겠죠. ㅎㅎㅎ
몸을 단정하고 있는 꼬까도요.
이리저리 몸을 단정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화려한 색을 만날 수 있으나
지금은 옷을 갈아입어 수수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꼬까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며, 크기는 22cm로 작은 편에 속한답니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흰색바탕에 특징적인 검은색 줄무늬가 있답니다.
검은색 부리는 짧고 위로 약간 휘어져 있으며, 다른 도요류에 비해 다리가 짧고 주황색입니다.
여름엔 주황색의 털이 많이 화려하지만 겨울엔 깃이 수수한 편이랍니다.
모래나 바위가 있는 해안, 갯벌, 하구, 염전에서 관찰이 된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꼬까도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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