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쇠기러기떼가 만든 신비한 군무

낙동강 쇠기러기떼가 만든 신비한 군무






구미 해평습지에 쇠기러기 천여마리가 날아와 월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 되니 쇠기러기들이 군무를 시작하네요.



낙동강에서는 몇년간 못보던 군무인지라 소개해드립니다.

배경 뒤쪽을 보면 붉은 구름이 보이시죠.


시간이 많이 지나 석양이 만들어지는 시간이랍니다.

우선, 망원렌즈 400mm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다리와 꼬리부분이 밝게 보이는 것은 석양빛때문입니다.

 

 

 

 

해가 사그러지니 쇠기러기들의 모습은 검게 보입니다.

그래도 하늘 방향이라 촬영은 쉽답니다. 그냥... 타타닥~~~

이번엔 전체 모습을 담고 싶어서 100mm로 촬영을 했습니다.

거리가 1km정도 되니 100mm이도 꽉차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뒤에 보이는 산이 청화산이랍니다. 구미와 군위 사이에 있는 산이지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쇠기러기떼 군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