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의 모험이 생각나는 기러기떼의 우아한 비행

닐스의 모험이 생각나는 기러기떼의 우아한 비행





새사진중에 개인적으로는 도감용 사진...

그러니까 한마리의 정면, 측면, 비행 등 모습을 담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기러기떼들의 군무나 닐스의 모험에서 나오는 기러기떼들의 비행하는 모습도 좋아한답니다.


석양이 지기 시작하는 무렵... 한떼의 기러기들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대형 V자를 옆으로 쫙편 듯... 우아한 모습을 비행을 하지요.

그러면 저는 꿈을 꾼답니다. 기러기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답니다.

동쪽하늘에서 나타나 남쪽하늘로 사라집니다.

높은 하늘에서 비행하는 기러기들은 참 빨리 사라집니다.

이러한 비행방법이 장거리 여행에서는 참 좋을 것 같네요.

 

대열을 이탈하는 기러기는 한마리도 없습니다.

가끔 기러기들이 큰소리를 치는데...  "줄 맞춰"하는 것 같습니다.

촬영장소는 주남저수지랍니다.


이곳에서 월동을 할 계획이 아닌 듯...

아래쪽으로 날아가는 걸 보면 낙동강 하구가 아닐까요?

오늘 아침 멀리 떠날 계획으로 준비를 하지만 비가 내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잠시 대기중이랍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중 하루는 출사를 다녀와야하는데... 요즘 주말이면 비가 내리네요.

쉬라는 뜻일까요? ㅋㅋㅋ


오늘 하루 오랜만에 두개의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