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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황새목

동해안에 나타난 멸종위기종 노랑부리백로

by 산들강 2012. 5. 27.

 

 

동해안에 나타난 멸종위기종 노랑부리백로

 

- 경북 포항에선 최초 관찰 -

 

 

 

 

 

 

 

 

 

 

 

 

노랑부리백로 소개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며, 크기는 68cm로 쇠백로보다 약간 크고 중백로와 비슷합니다.

 

몸 전체가 흰색, 눈은 흐린 노란색입니다.

 

 

 

여름깃은 다른 백로류에 비해 뒷머리 댕기깃이 많고

 

부리는 진한 노란색, 다리는 검은색이고 발은 노란색입니다.

 

 

겨울깃은 댕기깃이 없어지고 부리는 흑갈색, 다리는 노란색을 띤 녹색이 됩니다.

 

 

 

 

전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서해안 무인도에 서식합니다.

 

경북 포항의 동해안에서 발견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 싶습니다.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답니다.

 

 

 

 

 

 

 

 

쇠백로와 노랑부리백로의 다투는 장면을 촬영했답니다.

 

앞쪽이 노랑부리백로이고 뒤쪽이 쇠백로입니다.

 

 

부리가 노랗고 댕기깃이 많으면서 발은 노란색인 것이 선명하게 관찰이 됩니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 무인도에서 관찰되던 노랑부리백로...

 

이곳 경북 동해안에서 저에게 관찰된 것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촬영장비 :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촬 영 자 : 산들강의 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