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황새목

시치미 뚝 떼는 노랑부리저어새의 기지개

by 산들강 2014. 3. 13.

 

 

시치미 뚝 떼는 노랑부리저어새의 기지개

 

- 천수만 간월호에서,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

 

 

 

 

 

 

 

 

 

 

 

 

 

사진을 촬영하다면 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새들이 하품을 한다고 하면 웃겠지만 몸 을 쭉펴는 행동을 하지요.

 

사람으로 보면 기지개를 편다고 해야하나요. 하여튼 이상한 짓(?)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진을 촬영하면 모르는 척 하면서 다리를 슬쩍 접는다는 겁니다. ㅎㅎㅎ

 

이전에 소개해드리는 노랑부리저어새는 부리가 밥주걱을 닮았고 끝이 노란색이고

 

사냥을 할때 주걱모양의 부리를 물속에서 이리저리 젓다는 하여 불린답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과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낙동강하구, 우포늪, 주남저수지, 전수만 간월호에서 제가 관찰한 기록이 있습니다.

 

서해안의 하구나 갯벌에서도 가끔 만날 수 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기지개를 편 노랑부리저어새의 증거사진입니다. ㅎㅎㅎ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