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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기차 타고 자전거 타고 떠나는 경주 생태관광

by 산들강 2010. 4. 19.
아주 오랜만에 집사람과 함께 기차타고 자전거 타고 가는 생태관광을 예약을 했습니다.
상품은 경주국립공원과 대구지방환경청이 운영하는 기차와 자전거 생태관광입니다.

코스는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경주역에 가서 경주 일원을 자전거로 둘러보고 기차타고 동대구역으로 오면 끝임.

동대구역에서 참가자에게 표를 나눠주고 있음.



동대구역 출발은 07:30분인데 예전과는 다르게 카페룸이 있더군요. 기차는 무궁화입니다.



경주역 앞에서 오늘 해설해줄 한세동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자전거를 고르고 있습니다.



첫 코스인 첨성대입니다. 열심히 듣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계림과 반월성 앞은 생략되었습니다. 사진을 찾다보니 개인 사진만 촬영한 것이 있네요.
이곳은 월정교 복원현장입니다. 전설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최씨고택입니다.




경주의 유명한 남산 탑곡마애조상군입니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가지런히 서있는 자전거... 밥먹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이제 배식을 합니다.



메타스쿼이어 숲에서...



점심먹고 각자 개인 소개를 하고...



산림환경연구원의 해설사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산벚꽃 앞에서...



메타스쿼어와 낙우송을 비교하고...



외나무다리가 아닌 두나무다리를 건너보고...



분재원을 들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주변엔 벚나무가 꽃들이 만발해 있습니다.



동해에 뿌렸다는 무열왕의 전설이 담긴 능지탑지(요즘은 화장장)



선덕여왕릉에서 전설을 배우고 느끼며...



마지막으로 안압지를 들렀습니다. 비가 날리기 시작해서 모두들 빨리 끝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을 겁니다.




경주역에서 자전거를 반납하고 시장에 들러 간단한 먹거리를 해결하고는 기차에 올랐습니다.
모두를 피곤한지 금새 잠이 들더군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의미있는 하루가 아니었나 행각해봅니다.
애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고 어른들에겐 이런 생태관광이 앞으로 많아지기를 빌어봅니다.

운영하시느라 수고하신 경주국립공원 및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