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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귀염둥이 동박새를 만나다

by 산들강 2010. 7. 18.
지난 겨울 이후 동박새를 만나지 못했는데...

어제 제헌절(7.17)에 우연히 동박새를 만났습니다.


동박새는 11.5cm의 크기로 아주 작은 새입니다. 몸 윗면은 녹색이고 멱은 노란색,

배는 흰색, 가슴 옆과 옆구리는 연한 갈색, 흰색의 눈테가 선명하여 구분하기 쉽습니다.

주로 상록활엽수림을 좋아하고 겨울에는 다른 종과 함께 놀기도 합니다.

'찌이' '찌이'하고 우는데 산림, 공원, 정원 등에 주로 서식합니다.



눈테가 하얀 것이 눈 화장을 한 것 같습니다. 





뭘하는 걸까요? 딱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생김새가 얼마나 귀여운지... 누군가는 동박새를 새색시 같다고 하였습니다.





참한 새색시처럼 어여뿐 동박새






사진 촬영하라고 자리도 바꿔주네요.






너를 만나서 정말 즐거웠단다.


촬영장비  카메라 캐논 EOS-500D,  렌즈  EF 100-400m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