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매목

처음 만난 멸종위기종 털발말똥가리

by 산들강 2011. 1. 18.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는 털발말똥가리


대전에 와서 처음으로 미호천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그리곤 털발말똥가리를 처음 만났죠.

대구경북에선 못보던 조류입니다.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야생동물 조류분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습니다.




털발말똥가리는?


털발말똥가리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며, 크기는 수컷 55.5cm이고 암컷은 58.5cm로 암컷이 조금 더 큽니다.

말똥가리에는 말똥가리와, 큰말똥가리, 털발말똥가리 3종이 있습니다.


모두 겨울철새로 늦가을부터 만날 수 있답니다.

말똥가리보단 밝게 보이며, 첫째날개깃 윗면과 꼬리의 흰색 부분은 뚜렷하고

꼬리끝의 넓은 검은색 띠가 중 특징입니다.




털발말똥가리 사진을 만나 보겠습니다.



처음 만난 모습은 미호천 안쪽 100m정도 지점입니다.

나뭇가지에서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만 가까이 만나볼 요량으로 다가갔더니 바로 날아가더군요.

그래서 비행 모습만 촬영했습니다.








몇일만에 새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날씨가 춥지만 모두 건강히 보내세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