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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참새떼로 착각하는 홍여새떼

by 산들강 2011. 4. 11.

참새목 여새과의 홍여새와 황여새


홍여새는 참새목 여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8cm입니다.

꼬리 끝이 붉으며, 날개에는 흰점이 없습니다.

검은색의 눈선이 뒤로 가며 넓어지며, 배 중앙은 흐린 노란색으로 보인다.


보통 홍여새보다 황여새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홍여새 40여마리에 황여새 한마리를 만났답니다. ㅎㅎㅎ


장소는 경산입니다. 대구에도 출몰한다고 하네요.

피라칸타 열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예쁜 홍여새 사진들...



홍여새가 은행나무 위에 앉아 있습니다.

피라칸타 나무는 아래쪽에 위치합니다만,

차들이 옆으로 지나가니 먹고 살기 참 힘듧니다.







제일 위쪽에 있는 넘이 황여새입니다.

홍여새는 꼬리 끝이 붉은데 반해 이넘은 노란색입니다.


구별 되시죠. ㅎㅎㅎ





처음 만났을때의 홍여새입니다.

참새들이 전기줄에 앉아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더군요.

홍여새는 18cm이고 참새는 14.5cm입니다.

차이가 3.5cm인데... 눈으로 비교가 되더군요. ㅎㅎㅎ




새로운 한주가 또 시작됩니다.

즐거움이 기다립니다.


어떤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