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강의 새이야기

(음악 : 타조, 가수 : 이태원)


봄이 왔습니다. 나무와 땅에서는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랐네요.



어린이날(5.5) 아침 일찍 대구수목원에 들렀습니다.

카메라와 망원렌즈를 캐논 AS센터에 맡기고 3주가 지나 처음입니다.


오랜만에 들런 대구수목원에는 나무들마다 푸르름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갑자기 당황한 산들강 아저씨... "아! 큰일이다."



봄이 오고 잎들이 자라기 시작하면 새 촬영은 매우 어려워진답니다.

제목만봐도 다 아실 것 같은데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오늘 아침 대구수목원에서 촬영한 청딱다구리입니다.

3주 전만해도 나뭇잎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울음소리가 없었다면 찾기 어려웠을 겁니다.






새들은 잎이 무성한 여름보다는 잎이 없는 겨울에 촬영하기가 쉽답니다.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린 나뭇잎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외에도 많답니다.



첫번째는 겨울철새들은 한꺼번에 움직이므로 찾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개체수도 많답니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유명한 도래지들이 있어서 새들을 찾기가 쉽답니다.



천수만, 시화호, 금강하구, 낙동강하구, 우포늪, 주남지 등등... 참 많죠.

이곳엔 가기만 해도 새들을 만날 수 가 있죠.



하지만, 여름철새는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죠. 개체수도 적은 편이고...

여름철새 도래지는 그렇게 알려진 경우가 없답니다. ㅎㅎㅎ 





지난 겨울에 촬영한 새들을 비교해 볼까요?





작년 10월부터 대구수목원에서 나무 위에서 촬영한 새들을 살펴볼께요.

나뭇잎이 없다보니 곤줄박이의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1. 적갈색이 특징인 곤줄박이(2011. 3. 1 촬영)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441








2. 참 멋지게 생긴 콩새(2011. 3. 1 촬영)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609









3. 잘 생긴 어치(2010. 12. 4 촬영)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494





 



4. 목청 터져라 노래하는 노랑턱멧새(2011. 4. 9 촬영)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666






오늘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우리집에도 막둥이가 아직은 어린이입니다.




내년이면 어린이가 없답니다.

이젠 많이 커서 그런지 선물도 바라지 않네요.


큰 딸이 내일부터 시험이라 오늘 함께 집에 있었답니다.

주말엔 같이 나갔다와야겠습니다.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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