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아이라인이 아름다운 삑삑도요를 만나다.
2011. 6. 3. 06:17ㆍ조류/도요목
(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처음 만난 삑삑도요... 곱게 단장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조그만 하천의 보에서 만난 삑삑도요 한마리...
수서곤충을 먹으려는 듯... 이리저리 왔다갔다 합니다.
삑삑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며, 크기는 23cm입니다.
몸 윗면은 녹색을 띤 갈색이며, 눈썹선의 앞쪽과 눈 주위는 흰색이랍니다.
날 때 꼬리에는 2~3개의 넓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트윗, 윗, 윗"하는 소리를 내며, 음이 상당히 높습니다.
개울가, 강, 저수지, 논 등에서 주로 관찰된답니다.
삑삑도요의 또 다른 사진들...
흰색의 눈테가 어디선가 본 듯 생각이 납니다.
이곳을 자주 방문하신 여러분들!!!
흰색의 눈테... 즉, 흰 아이라인이 독특한 새가 기억나시나요?
생각나신다고요? 아니면 잘 모르겠다고요? 정답은 끝에 있습니다.
도요들의 특기인 헤드뱅뱅...
여기서도 아주 짧은 순간에 보여줍니다.
일단 정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박새입니다.
참고로 이곳(http://oks03.tistory.com/515)을 클릭하면 동박새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삑삑도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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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하나 가지고싶어요^^
이곳에 오면~
ㅎㅎㅎ 지름신이 강림할지도 모르겠군요.
저야 같이 촬영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 좋지요.
어머~ 아이라인이 참 예쁘네요ㅋㅋ
잘 보고 갑니다^^
아이라인으로 치면 동박새보다 못하지만 참 예쁘답니다. ㅎㅎㅎ
삑삑도요도 동박이처럼 하얀 아이라인을 해서 귀엽고 이쁜 눈이네요..^^
산들강님 잘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네. 오늘 수목원엘 갔더니 동박이가 왔다갔다 하더군요.
잘 계시죠? ㅎㅎㅎ
귀한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드래곤포토님
주말 즐거이 보내세요.
아마 삑삑도요를 만나면 삑삑도요가 우는 소리가 제 귀에는 삑 삑~~~~~~~~~~~으로
들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삑삑이니까요 ㅎㅎㅎ
새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재밋을것 같아요.삑삑이, 깜찍이 등등으로 ㅋㅋㅋㅋ
애들 교육용으로는 괜찮은 아이디어입니다. 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다음뷰로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끝까지 읽어야만 알수있군요. ㅋㅋ 동박새 잘보고 갑니다. ^^
네. 오늘 어쩐지 동박새를 만났답니다. ㅎㅎㅎ
삑삑 도요..
이름은 귀여운데..
등에 있는 털 색깔이 징그러워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런가요? 제 느낌은 정말 귀여운데... ㅎㅎㅎ
바라보는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오마낫~~진짜 예쁘네요
이름처럼 삑삑 소리가 날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참 예쁘게 생겼죠. ㅎㅎㅎ
어쩜 저리 깜찍한건지^^*
ㅎㅎㅎ 만나고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