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정고령보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정고령보





2009년 말에 시작한 낙동강 살리기사업....

2년여가 지난 2011. 10월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강정고령보를 촬영해봤습니다.


대부분 공사가 끝나고 아래쪽에 정리작업을 하고 있네요.

처음엔 화원유원지에 많이 살고 있다는 딱다구리들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인연이 없었던지 딱다구리들은 그냥 스쳐지나 가버렸답니다.


지금부터 화원유원지(화원동산)에 올라볼까요?

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작은 연못입니다.

낙동강변쪽으로 걸어올라가다보니 사문진교가 보입니다.

사문진교는 대구 달성군 회원유원지와 고령군 다산면을 연결하는 다리랍니다.

이쪽은 낙동강과 금호강, 대명천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오른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달성습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노랗게 단풍이 든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혼자 노랗게 물든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답니다.


아직은 남부지만에 단풍이 들 시기가 아닌데 말이죠.

화원정이랍니다.

월남참전기념비가 이곳에 있더군요.

처음 봤다기 보다는 여러번 봤는데...

구체적으로 느껴보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래 사진이 화원유원지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3층에 오르면 사방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올라볼까요? ㅎㅎㅎ

왼쪽이 낙동강이고 오른쪽은 금호강입니다.

그리고 좀 더 오른쪽에 대명천과 진천천이 위치합니다.

낙동강 살리기사업 구간중 강정고령보를 망원으로 당긴 모습입니다.

망원으로 최대한 당겨봤습니다.

대부분의 공사는 끝나고 마무리 작업중에 있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 가볍게 촬영하고 내려옵니다.

잠시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7d와 광각줌렌즈 10-22mm,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강정고령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