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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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탐조 _ 뻐꾸기
2020.5.25. 대구지역 인근에서 뻐꾸기 소리가 들려 기다려보았다. '뻐꾹', '뻐꾹' 멀리서 보인다. 뻐꾸기는 두견이목 두견이과에 속하며, 크기가 35cm인 중형급 조류이자 여름철새입니다. 윗면은 균일한 회색이며, 날깨 끝과 꼬리는 검은색입니다. 배의 줄무늬는 가늘며, 노란색 눈과 눈테가 뚜렷하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2020.05.30 -
동요 "오빠생각"에 나오는 뻐꾸기
경북 영양의 작은 시골마을... 아침 일찍 일어나 카메라를 챙겼다. 멀리서 뻐꾹, 뻐꾹 뻐꾸기 울음소리가 들리지만 촬영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왜냐면, 산의 중턱에서 들려오고 또한, 경계심이 강하여 촬영할 거리를 주지 않는다. 카메라를 메고 10여분 걸어 숲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뻐구기 울음소리가 나더군요. 약간 우회하여 바라보니 나무 끝에 앉아 있는 뻐꾸기가 보였습니다. 몇 장 촬영하니 사람의 움직임을 느겼는지 사라져버렸습니다. 동요 오빠생각은 최순애 작사, 박태준 작곡했으며, 1925년 11월에 방정환이 만든 잡지인 어린이에 실렸습니다.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