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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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가을을 담은 대구 수성못 풍경
울긋불긋 가을을 담은 대구 수성못 풍경 점심시간 운동삼아 둘아본 수성못... 울긋불긋한 단풍들로 물들여 있는 수성못을 보고 있으니 그냥 있을 수 없더군요.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대구 계신분들 단풍구경하러 멀리갈 필요없이 수성못에만 가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온통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꽉차있습니다. ㅎㅎㅎ
2012.10.26 -
수성못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흰빰검둥오리들
수성못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흰빰검둥오리들 -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에서 -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대구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수성못이 있습니다. 요즈음 저녁 운동하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요. 이곳에 귀염둥이 흰빰검둥오리 가족이 살고 있다는 건 대부분의 주민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지난달 초에 아기 오리 여러마리가 부화하여 어미새와 함께 먹이사냥을 다니고 있답니다. 며칠전 가보니 아기새들이 청년급으로 컷더군요. 몸의 크기가 어미새의 70%수준으로 대부분 많이 커서 곧 독립을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옆에 앉아 있다가 흰빰검둥오리들이 나타나면 100mm 망원렌즈로 촬영을 했답니다. 아주 가까이 오니 촬영은 쉽습니다. 가끔 과자 부스러기를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리들이 다가오니 좋아서 준다지만 큰일난답..
2012.07.05 -
자연이 그리는 아름다운 빛의 산란장면
아름다운 빛의 산란장면을 담다 -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 요즘 살을 빼기 위해 저녁마다 수성못을 한바퀴 돌아옵니다. 어제 저녁, 해지기전 하늘이 재미있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 카메라를 들고 운동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어떤 모습의 하늘을 보여줄지 자뭇 기대가 됩니다. 10여분을 걸어가니 두산오거리입니다. 하늘이 재미나게 변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한컷 촬영하여 담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더가서 한컷... 마음은 급해지는데... 수성못에서 촬영하면 참으로 멋진 사진이 될 것 같았지요. 발만 동동동... 하지만 신호등이 안바뀝니다. 신호등이 바뀌고 나니 해가 구름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이게 어딘가요. ㅎㅎㅎ 빛이 산란되면서 만들어지는 빛의 줄기들이 참으로 예쁘더군요. ..
2012.07.04 -
알록달록한 가을을 담은 대구 수성못
알록달록한 가을을 담은 대구 수성못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가면 대구시민들이 사랑하는 수성못이 있습니다. 이곳에 지금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었습니다. 이 곳을 지금부터 한번 걸어볼까요? 표지사진은 알록달록한 색이 담긴 단풍을 하늘로 보면서 촬영해봤습니다. 예쁘죠. 노란 단풍이 이쁩니다. 색이 샛노란 것이 정말 이쁘죠. ㅎㅎㅎ 수성못을 걷기 시작합니다. 가다보니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비가 보입니다. 잠시 눈을 돌려 한번 읽어봅니다. 가다보면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 들안길을 내려다봅니다. 바로 앞에 있는 건물에 오르면 석양이 참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보트 타는 곳을 지나 길을 걸어 갑니다.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하니 이쁩니다. 세로로 촬영해보니 더 예쁜 듯 합니다. 또 길..
2011.11.07 -
수상스키 타는 논병아리
오늘 점심시간... 자전거를 타고 운동삼아 대구 수성못을 둘러봅니다. 대구 수성못이 많이 얼었더군요. 약 2/3가 완전히 얼어붙고 양지쪽(북사면)만 얼지 않았더군요. 청둥오리 20여마리가 한가롭게 놀고 있는 이곳에 수상스키를 타는 야생동물이 있었으니 바로... "논병아리"입니다. 수성못엔 논병아리가 7마리가 있더군요. 한꺼번에 7마리가 모여 있질 않아 4마리가 모여 있는 사진 보여드립니다. 진짜로 있습니다. 이제 수상스키를 타볼까요? 단, 혼자타야 합니다. 앞에서 끌어주는 도구가 없는게 단점입니다. 물론 스키도 없어서 발과 몸으로 때웁니다. 신나게 타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타니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까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논병아리 이름답게 아주 예쁜모습입니다. 수성못에 가니 7..
200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