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육추시기를 지나 이소하여 독립한 유조들이 살고 있는 모습니다.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박새 유조가 날개 깃을 들어 말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티가 많이 나는 박새입니다. 소리를 내어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둥지에 독립한 개체들이 아닐까요.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2020. 4. 18. 경북 포항시 옆을 지나가는 형산강에서 만난 낙오된 큰고니 1마리입니다. 큰고니는 보통 2~3월이면 떠나는 겨울철새인데 4월초에 발견된 이후 2주째 이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친구들이 싫은 걸까요? 언제쯤 날아갈지 걱정입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부산 명지갯벌의 혹부리오리 먹이활동중인 혹부리오리들... 물고기를 잡는 것 같지는 않고 갯벌을 열심히 뒤지고 있습니다. 비행하던 혹부리오리... 친구들 옆으로 착륙을 합니다. 부산 명지갯벌에는 혹부리오리 수백마리가 와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많은 혹부리오리는 처음 봅니다. ㅎㅎㅎ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망원렌즈 6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텃새 직박구리의 겨울나기(물먹기) -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 대구수목원에 살고 있는 텃새 직박구리들입니다. 오늘은 연못에 모여 물을 먹는데... 날이 많이 풀렸는지 친구들과 함께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시끄럽게 떠들고 있지만, 물먹고 하늘 보는 모습은 닭이 생각납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새색시 같은 예쁜 붉은부리갈매기 동해안 바닷가에서 다소곳이 앉아있던 붉은부리갈매기를 만났습니다. 붉은 부리와 다리가 더욱 돋보이는 자태에 뒷태를 보여주고 있네요. 새색시 같은 다소곳이 느껴지는 그런 친구입니다. 붉은부리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40cm인 중형급 조류랍니다. 겨울이 되면 머리는 여름의 밤색에서 흰색이 되고 귀깃 부분에 검은색 반점이 생깁니다. 해안, 하구, 갯벌, 호수, 강 등에서 주로 관찰되는 겨울철새랍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6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친구와 함께라면 좋아! 노랑부리저어새의 먹이사냥 -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 - 노랑부리저어새가 달리 저어새일까요? 위 사진 2장을 보듯이... 친구들과 함께 주걱모양으로 생긴 부리를 휘~ 휘~ 젓는 답니다. 그러다가 물고기가 부리에 딱 걸리면 바로 잡는 답니다. 그런다음 바로 꿀꺽 삼키는 것이 사냥방법이랍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6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