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강의 새이야기

지난 5.23일 포스팅한 황조롱이는 육추중 _ '내 아를 키아도!!!' 2탄입니다.

착한 황조롱이 수컷은 열심히 사냥하여 먹이를 날랐습니다. 그러던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암컷이 갑자기 둥지에서 나가버립니다. '응 뭔일이지'

 

그리고 약 5분후 쥐를 잡아 도착한 황조롱이 수컷이 암컷을 부릅니다.

'쥐 잡았으니 얼릉 나와' 평소 같으면 바로 나와야하는데... 아무리 불러도 암컷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수컷이 생각하기를 뭔가 사달이 났구나 싶은데 둥지에 들어가지는 않고 게속 부르고 있습니다.

결론은 약 30분 뒤에 암컷이 나타났는데... 혹시 알을 포기하나 싶어 걱정되는 건 촬영하는 사람 마음이겠지요.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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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해안 탐조에서 큰왕눈물뗴떼, 왕눈물떼새, 좀도요, 흰물떼새를 만났고 차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큰왕눈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며, 크기가 24cm로 왕눈물떼새 20cm보다 조금 큽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부리를 들 수 있는데요. 왕눈물떼새보다 길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그리고 다리의 색이 노란색에서 녹색까지 다양합니다.(왕눈물떼새는 회색입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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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간월호의 희귀조류, 노랑부리저어새

 

- 멸종위기종 2급, 천연기념물 제205호 지정보호 -

 

 

 

 

 

아주 오래간만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천수만 간월호에 다녀왔습니다.

 

여러종류의 새를 만나 당분간 계속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부리 모양이 주걱을 닮고 끝이 노랑색인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 조류 2급과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새입니다.

 

 

특징은 앞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부리의 끝이 노랑색이고 모양이 주걱처럼 생겼습니다.

 

몸 전체가 흰색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 색이랍니다.

 

 

 

 

 

 

 

 

상류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 3마리

 

 

 

 

 

 

 

조금 더 밑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 15마리...

 

이렇게 총 18마리를 만났답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서해안이나 우포늪, 주남저수지에서 가끔만날 수 있는 아주 희귀한 조류이지요.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초망원렌즈(대포렌즈) 6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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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하도에도 저어새가 12마리 있다고
    며칠전 제주 한라일보에 보니 나오더군요.
    제가 보기엔 제주도 저어새들은 아예 정착하여 사는듯했어요
    저는 여름에도 바닷가에서 만났거든요..

    우포인가 하였더니 천수만이로군요.
    천수만도 저는 여즉인지라 가보고 싶어집니다.
    조만간 우포에도 오겠지요? 주남도 그렇고요...

재두루미를 쫓는 사람들... 보고 있으면 안타까워

 

-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 농경지에서 -

 

 

 

 

 

 

 

 

 

 

 

 

 

2012년 연말에 눈이 많이 내려 주남저수지 탐조를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차를 타고 달려 내려가는데...

 

 

주남저수지 인근 농경지에서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매고 다니는 사람들이 관찰됩니다.

 

뭘하는 거지? 하면서 주위를 쳐다보니 재두루미 3마리가 관찰됩니다.

 

 

 

50m 이내까지 접근을 하는 사람들... 재두루미들은 바로 날아갑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맘이 멍멍해집니다. 달려가서 혼내주고 싶네요.

 

 

 

 

재두루미는 멸종위기야생생물 조류 2급이자 천연기념물 203호로 지정보호하는 보호종입니다.

 

 

 

 

 

 

 

 

 

사람들이 접근하니 날기 시작하는 재두루미들...

 

 

 

 

 

 

 

 

 

 

 

 

 

 

 

뭘 하나 보고 있으니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재두루미를 날려보내니 즐거운 것일까요?

 

 

안타까움에 이 포스팅을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2차선 지방도에서 차량에 탄 채로 촬영한 것입니다.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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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을 귀신같이 낚아채는 괭이갈매기

 

- 울릉도 죽도 해상 일주 관광 -

 

 

 

 

 

 

 

지난주 소개해드린 죽도를 다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유는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죽도의 해상 관광과

 

새우깡을 낚는 괭이갈매기를 만났기때문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죽도 여행 1편 : 죽도의 365개 나선형 계단을 만난다. - http://oks03.tistory.com/1093

 

 

 

 

 

 

 

표지사진은 새우깡을 귀신같이 낚아채는 괭이갈매기로 정했습니다.

 

협조해주신 아주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우연히 촬영된 것입니다. ㅎㅎㅎ

 

 

 

 

 

 

 

 

 

 

죽도여행을 마치고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365개의 나선형 계단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탑승할때만 해도 바로 도동항으로 입항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죽도를 기준으로 해서 한바퀴도는 해상관광을 한다고 하더군요.

 

 

 

약속 시간을 잘 지켜줘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언제나 이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기암괴석들이 죽도의 해안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죽도에는 365개 나선형계단이 아니면 올라갈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죽도를 한바퀴 돌았을때지 싶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괭이갈매기때들...

 

 

새우깡을 달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우연히 촬영한 사진입니다.

 

정말 순간포착인 듯... 렌즈가 10-22mm 초광각렌즈이므로 촬영하기 쉽지 않을텐데...

 

괭이갈매기 날개가 나오지 않을정도로 가까이 날아왔습니다. ㅎㅎㅎ

 

 

 

 

 

 

 

 

 

 

새우깡 달라고 계속 달라붙는 괭이갈매기떼들....

 

 

 

 

 

 

 

 

 

 

 

 

 

 

그렇게 죽도를 떠났습니다.

 

 

 

 

 

 

죽도여행에 대한 한마디... "한번은 가봐도 두번은 가기 싫더라"

 

원래는 이런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고 싶더군요.

 

이유는 1편에서 확인해 보세요.(http://oks03.tistory.com/1093)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광각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우깡을 낚아채는 괭이갈매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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