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줌렌즈(14)
-
미세먼지가 물러간 세종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미세먼지가 물러간 세종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 청정하늘이 이렇게 고맙게 느껴지네요. - 세종시에서의 생활이 어느듯 2개월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대구에 가지 않고 세종시에서 머무르고 있는데요. 토요일 멀리까지 촬영을 하러 갔다오는 관계로 힘이 들어 일요일엔 좀 쉬고 있었지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과 비가 섞여 내리더군요. 출사를 포기하고 쉬고 있는데... 오후에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하늘이 이상했습니다. 너무도 맑았지요. 미세먼지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메고 인근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으로 나가봤습니다. 언제부턴가 사진을 촬영하면서 맑은 하늘이 귀하게 느껴졌답니다. 이유는 미세먼지겠지만 뿌연하늘이 지배하는 느낌의 공포를 느낀다면 이야가 되나요. 하여튼 ..
2014.03.10 -
여름 땡빛에 촬영한 북촌 한옥마을
여름 땡빛에 촬영한 북촌 한옥마을 서울 오니 무지 덮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대구인데... 요즘은 서울이 더 더운것 같아요. 오늘도 내리쬐는 햇볕에 등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누구나 다가보는 곳이라는 북촌 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둘러본 것이라 내용없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빛의 세기가 아주 강하여 밝음과 어두움이 선명하게 대비되는 것 같아요. 위 사진은 표지사진이고 이제부터 시작이랍니다. 북촌 동양문화박물관입니다. 입장료가 있는 사립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정독도서관... 공부하기는 좋을 것 같죠. 이름이 "정독" ㅎㅎㅎ 좀 돌아다녔더니 배가 고프더군요. 이곳에선 그래도 유명하다는 삼청동 수제비를 먹으로 갔습니다. 작은 옹기에 담겨져 나오는 모습이 이색적이라 담아봤습니다. 촬영장비 ..
2012.06.27 -
대전 갑천에서 만난 불 타는 하늘(2010.12.10. 07:25 촬영)
2010.12.10일 오늘 아침 출근하는 길에 붉게 타오르는 하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모두 보았을 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올려봅니다. 사진을 보면 오른쪽이 대전 kbs 사옥, 전면에 보이는 대덕대교 다리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다리는 엑스포다리죠. 일명 맥도날드 다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늘에 낀 구름들은 불이 붙고... 주변 아파트에도 옮겨 붙을 듯... 맹렬합니다. 해뜨기 전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 받는 날입니다. 갑천 주변엔 눈이 내린 흔적들도 보입니다. 어제는 모두 별일 없으셨나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시그마표준줌렌즈 17-7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2.10 -
태안에서 만난 황금빛 일몰(화보)
태안 꽃지해수욕장에 위치한 리솜오션캐슬에 일이 있어 갔다가 만난 황금빛 일몰(석양)니다. 구름이 제법 많고 만조시간이라 바닷물이 많이 차올랐더군요. 파도가 조금 있어서 촬영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는 새가 없습니다. 가볍게 일몰 사진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시그마표준줌렌즈 17-7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1.16 -
비단길 금강에서 만난 아름다운 빛의 산란
부여에 교육할 일이 있어서 가던중 금강에서 아름다운 빛의 산란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냥 갈 수가 없겠죠. ㅎㅎㅎ 5분간 시간을 내어 급히 촬영한 후 교육장에 도착하였는데... 2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쩝... 진작 이야기 하지!!! 그럼 석양까지 촬영할 수 있었는데 아깝더군요. 첫 장면입니다. 노출이 약간 ~~~ ㅎㅎㅎ 세로로 촬영해봤습니다. 아래쪽은 금강입니다. 아주 아름답다고 해서 비단길이라고도 부릅니다. 해가 구름에서 나올려고합니다. 빛의 산란은 더욱 잘 나타납니다. 옆에서 같이 구경하던 직원도 아이폰으로 촬영해서 저장 한다고 하더군요. 밝기 조정이 잘 안된다고... 금강에 반사된 빛도 황금빛을 띱니다. 교육장에서 20여분간 기다리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세계대백제전이 있는 곳이..
2010.10.15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야경을 담다.
2010. 10. 7일 한국과학기술원 즉, 카이스트(KAIST)라고 불리는 곳의 건물들이 야경 촬영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18:00 곧 바로 퇴근하여 카이스트의 야경을 촬영하러 방문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라 어느 곳을 갈지 결정을 못하는 사이 해는 져버리고... 스포츠 컴플렉스 앞 운동장에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가 넘어간 뒤 하늘이 더 예쁘게 나온다는 야경의 속설에 따라 바로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대상건물은 기계공학동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수채화의 물감을 뿌려놓은 듯... 빨간 석양이 같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뻔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일한 장소에서 화이트벨런스만 조정하여 다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건물이 스포츠 컴플렉스입니다. 정면 모습인데... 버스가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했더니 빛이 이렇..
201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