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강의 새이야기

봄이 시작되었지만 새들은 먹이때문에 전쟁입니다. 콩새도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쫓아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안 그래도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인 콩새가 먹이를 찾아 다니는 모습은 정말 "나다닌다"라는 표현이 맞을 듯...




동영상 촬영전에 몇장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제는 사진 몇장 촬영하면 동영상을 촬영합니다. 동영상이 새의 생태적 특성을 공부하는데 낫더군요. ㅎㅎㅎ




남부지방엔 비가, 중부지방엔 황사가 온다고 합니다. 모두 몸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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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새 암컷 1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가지고 있는 카메라(EOS-500D)의 동영상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했습니다. 먹이활동한다고 이리저리 나다나는 걸 보니 봄이 왔다는 걸 실감하게되더군요.




돼새과 돼새는 크기는 약 16cm로 참새보다 약간크나 무늬가 특이하여 금방 아아 볼 수 있습니다. 수컷 겨울깃의 경우 연한 흑갈색의 머리에 두개의 회색 줄무늬가 있으며, 황갈색의 등에는 검은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암컷보다 머리쪽이 검습니다. 아래사진은 겨울깃에서 여름깃으로 변하는 도중의 모습입니다.



암컷은 수컷의 겨울깃과 대체로 비슷하나 수컷보다는 확연히 연한하다는 표현이 정답입니다.


아침 하늘은 구름이 쫙~~~ 깔렸군요. 새로운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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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특히 조류를 촬영할때는 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정지된 상태를 촬영할 건지?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할 건지? 왜 이런 선택이 필요할까? 전문가가 아니라면 정지해있던 상태와 움직이는 상태에서의 촬영방법이 달라서 재빨리 조정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새는 기본적으로 셔트스피드를 1/500 이상으로 촬영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실에서는 1/3000~8000까지 촬영해야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보통 제자리에 있는 경우에는 ISO를 기본으로 선택한다음 그날의 날씨에 따라 셔트스피드를 조정하여 촬영한다.



하지만 날아가는 경우엔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1. 카메라를 움직이는 속도와 새가 날아가는 속도가 동일해야 좋은 사진을 확보할 수 있으니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2. 셔트스피드를 확보해야한다.

3. 뒷배경에 따라 스트스피드를 달리해야한다. 하늘, 물, 땅 등에 따라 조정해야한다.

초보자들은 사전에 준비를 하면된다. 단지, 뭘 촬영할지 선택해야 한다.



아무리 잘 맞춰도 셔트스피드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으면, 빠르게 움직이는 부분들, 예를들면 날개끝은 흐리게 되는 것이다.



좋은 사진은 무작정 셔트스피드를 높인다고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F, ISO, 셔트스피드 등을 조화롭게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것은 경험에서 나온다. 카메라마다 다를 수 있고 렌즈마다 다르기때문에 스스로 촬영기법을 터득해야한다.



왜가리 연사모습인데 어떠신지? 장소는 대전 갑천입니다.



연사를 하다보면 새와 촬영자의 거리가 멀어짐을 느낀다. 이때 다시 거리 조정을 해야한다는 건 알고 계시겠죠.


오늘은 나는 새를 촬영하는 방법을 간단히 기술해봤습니다. 제 경험일뿐 다른 분들은 또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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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둘러보는 대전 갑천에는 많은 조류들이 살고 있다. 최근들어 보이지 않던 꼬마물떼새가 공사장 하류에 나타나 먹이활동을 하는데 모습이 참 귀엽다. 쪼르르~~~ 달려나가는 꼬마물떼새 




꼬마물떼새는 크기 16cm정도로 참새보다 약간 크다. 물떼새 중에 가장 작아서 꼬마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겨울깃에서 여름깃으로 변환되는 시점이라 모습이 평소와 약간 달라보인다. 만나더라도 잘 도망다니기 때문에 촬영은 쉽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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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19 16:02

    저도 시간이 허락 된다면..
    카메라 들고 다니며 동물들을 찍어 보고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

  • 갑천에도..조류들이 다양하네요..
    이녀석..정말 귀여워요`~

    • 1년 6개월이 지난 어느날 대전 갑천에 살고 있던 조류를 따로 정리해서 올려볼까요? ㅎㅎㅎ 괜찮을 듯한데...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19 21:57

    꼬마물떼새 .. 귀엽네요~
    근데 안도망가는군요..ㅎㅎㅎ

    • 도망가는 장면은 흐려서 보여드리지 않습니다. 요건 연사로 촬영하던중에 잠깐 멈춘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반갑습니다.

  • 아고고.. 잘 도망간다구요?
    그럼 저는 촬영이 불가하겠네요ㅠㅠ
    어서 빨리 망원을 구입해야할텐데 말이죠ㅎㅎ 좋은밤되세요~

    • 민감하게 느끼는 놈이라 우연한 기회가 아니면 촬영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가까이 갈려고해도 15m이내는 어렵더군요.

  • 요게 꼬마물떼새입니까..
    전 할미새로 착각합니다..^^
    작고 귀여운녀석 할미새랑 넘 닮아..혼돈되네요..
    도망 잘 다녀 전 못담겠네요..ㅋㅋㅋ

    • 할미새보다 작습니다. 할미새의 특징아시죠. 꼬리를 흔든다고 이름이 붙여졌죠. 요놈은 쪼르르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 요늠 본적있는데 할미새로 착각했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러고보니 꼬리가 조금 작은것 같으네요..^^
      고마워요.
      다시 찾아봐야징..^^

대구수목원에서 한가로이 앉아 주변을 구경하는 개똥지빠귀를 만났습니다. 사진을 보면 잘 모르지만 부리를 계속 조잘되는 모습이 어린아이들의 조잘거리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뭘 맛나게 먹는진 몰라도 연신 조잘되네요.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먼저 촬영하고 남는 시간에 동영상을 촬영했죠. 한참 시간이 지나도 떠나지 않길래 제가 먼저 자를 옮겼습니다. 지금도 조잘대고 있을까요?



참 잘겼다는 생각... 쭉빠진 몸매...



마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뒷배경은 원근감에 사라지고 개똥지바뀌만 뚜렷하게 드러나는 모습...




다른 장소에서 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개똥지빠귀...


흰배지빠귀나 호랑지빠귀를 만나고 싶어 기다려 보지만 아직은 만나지 못했네요. 스쳐지나가는 모습으로 흰배지빠귀를 몇번 봤찌만 확실한 도장을 찍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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