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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기러기목

닐스의 모험이 생각나는 큰기러기 비행

by 산들강 2012. 11. 5.

닐스의 모험이 생각나는 큰기러기 비행

 

-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

 

 

 

 

 

 

 

 

 

 

 

 

기러기떼를 보고 있으면 어릴적 본 만화동화에 나오는 닐스의 모험이 생각난다.

 

모든 어린이들이 똑같은 생각을 가지겠지만 나도 기러기를 타고 세상 끝까지 구경을 하고 싶었다.

 

 

요즘은 새사진에 푹빠져서 새를 찾아다니지만 기러기떼를 보면 그떄 그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큰기러기들은 요렇게 줄을 서서 다닌다.

 

그러다가 만만한 상대를 만나면 고개를 쳐들고 큰소리를 떠들면서 대든다.

 

 

결국 지는 놈이 자리를 비켜주는 방식인데...

 

혼자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우포늪에 도래하는 큰기러기는 두 종류이다.

 

논에서 낟알이나 초본류를 먹는 큰기러기와 수초의 뿌리와 열매를 먹는 큰부리큰기러기가 있다.

 

둘의 관계는 큰부큰기러기가 큰기러기의 아종이다.

 

 

 

사진에 보이는 큰기러기는 사실 큰부리큰기러기라고 해야하는 것이 옳다.

 

수초를 먹기때문이기도 하지만 큰기러기는 부리 가운데 부분이 위로 약간 솟아 있다.

 

 

 

 

 

 

 

 

아! 그리고 큰기러기는 멸종위기종이자 겨울철새입니다.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