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를 부르는 잿빛 구름과 붉은 노을

2010. 7. 25. 20:18식물&기타


오늘 오후 5시 30분 대구 달서구 도원동에는 갑자기 발생한 구름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비가 내렸는데도 국지성이라 대구지역의 강수량은 0.4mm라고 하네요.


대구지역의 강수량 관측은 동구쪽이라 달서구와는 날씨가 아주 다른 것 같습니다.

기상청 자료에도 붉은점(시간당 강우량 30~40mm)이 찍혀있는데도 불구하고요.

그리곤 얼마되지 않아 저녁 노을이 보이더군요. 아파트 숲을 지나 예쁜 노을이 보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을 올릴까합니다. 처음 9장은 구름이 모여 하늘을 뒤 덮는 장면입니다.

처음엔 구름이 조금 생기더니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을 예상했습니다.





구름이 아파트 위쪽 하늘을 뒤 덮습니다.










그리곤 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아주 강한 소나기로 인해 잠깐 열어 놓은 아파트 베란다는 홍수를 방불케하였습니다.




위쪽 10장의 사진은 같은 셔터스피드와 ISO로 촬영한 사진인데... 너무 어두워서 ISO를 조정하여 다시 촬영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장면입니다.




그리곤 집 뒤쪽으로 2시간 뒤에 붉은 노을이 생겼습니다. 아파트 숲을 배경으로 보이는 붉은 노을을 줌으로 당겨가며 3컷 촬영했습니다.





오늘 내린 소나기는 보면서 어릴때 소나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찬바람과 함께 나타난 구름은 소나기의 징조였죠. ㅎㅎㅎ

오늘 모두 즐겁게 보내셨나요? 출사갈려고 하다가 집에서 사진을 촬영했네요. 그럼...


위 사진들은 캐논 EOS-500D와 17-70mm로 촬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