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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기러기목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큰고니 착륙장면

by 산들강 2009. 12. 26.
항공기가 떼지어 착륙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죠. 인간이 아무리 항공기를 잘 만들어도 10여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착륙하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세계에서는 덩치가 큰 동물일지라도 떼지어다니던 많은 무리들이 쉽게 착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직은 비행기술에서는 인간이 동물을 따라가기엔 뭔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한번 날아올라 장거리 비행을 한다거나 음속의 빠른 속도를 제외한다면 그렇다는 이야기죠. 또한, 우주를 비행하기는 어렵겠죠.

아래 사진들은 오른쪽에서 날고 있는 큰고니가 왼쪽에서 착륙하는 장면을 연사로 촬영한 장면들입니다. 사진마다 약간의 거리가 달라 다시 촛점을 맞추기도 했지만 그래도 약간씩은 핀인 안맞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착륙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큰고니떼가 신나게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우아하고 멋진 모습입니다.            자!!! 가자~~~






이제 착륙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착륙장소를 확인하세요!!! 보이나요.



머리는 착륙장소를 보면서 고정하시고 바람의 세기에 따라 날개를 조정하세요!!! 우두머리 큰고니가 지시하는 것 같습니다.



중심을 잘 잡으세요!!! 돌풍 등 위험에 대비하세요!!!



다 되었습니다. 이제 착륙만 하면 됩니다.





착륙 성공!!!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큰고니의 착륙장면을 보고 있으면, 보잉 747 항공기의 착륙장면이 떠오르는 것 어찌된 일일까요? 문득, 새들의 비행모습을 보고 비행기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연말이 다가옵니다. 모두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10년을 맞아볼까요???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이 ... 


포토베스트 선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