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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발부터 도착까지 3시간동안 둘러본 제주 우도 탐방기

by 산들강 2010. 3. 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에 속하며, 북동쪽에 비양도라는 섬이 있다. 섬의 모양이 물소가 머리를 내밀고 누워 있는 것과 같다 하여 소섬, 즉 우도라 칭하였으며, 1698년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 면적 6㎢이고 해안선 길이 17㎞정도로 시간만 되면 도보여행이 가능합니다.

성산포항에 위치한 우도 유람선 대합실입니다.



유람선은 1시간 간격으로 있으며, 간혹 30분 간격으로 있기도 합니다. 차량료(왕복, 18,600~46,000)와 여객료(왕복, 1,400~5,500)으로 우도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입장료를 1,000원씩 받고 있다.



우도에 타고갈 선박... 차량이 쉽게 실을 수 있도록 구조되어 있다.



성산포항을 떠나는 중...



운행시간은 15분 내외... 가는 도중 어선을 만났다.



우도에 있는 천진항에 입도하는 중


 
배에서 내리는 관광객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검멀레해수욕장과 동굴리조트 부근의 해안이다.





사진의 절벽 밑엔 동안경굴이 2개 있다. 썰물이 되면 나타나고 들어갈 수 있다. 오늘은 밀물시간이 들어갈 수 가 없었다. 



검멀레해수욕장엔 해국이 피어 있었다. 겨울임에도 이곳의 기온은 다른가보다. 




우도 올레길을 탐방해본다. 검멀레해수욕장에서 300m나와 산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저멀리 우도등대가 보인다.



조금전에 머물렀던 곳이다.




우도등대... 해발 133m정도 되는 곳으로 우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사진 뒤쪽 뿌옅게 보이는 곳이 제주도이다.



올레길 이정표



이곳엔 독도 모형과 아름다운 등대의 모습을 축소하여 전시해놓고 있다.




내려오는 길에 말들이 홍당무를 먹는 모습이 보였다. 차량에 홍당물를 실어놓으면 말들이 와서 먹는 모습이 정겹니다.



이곳은 영화 "화엄경"촬영장소이자 러일전쟁 당시 일본해군의 초소 유허지이기도 하다.




성산일출봉이다.



다음은 비양도를 들렀다. 예전엔 섬이었지만 지금은 다리가 연결되어 차를 타고 갈 수 있다.



이곳엔 해녀들이 물질을 많이 하는 곳이라 별도의 탈의장이 구비되어 있다.



저멀리 보이는 산이 우도등대가 있는 곳이다.




쉬고 있던 괭이갈매기가 날아오른다.



마지막으로 들런곳은 홍조단괴 해빈해수욕장이다. 석회조류에 의하여 생성된 해빈 퇴적물이 쌓여 있어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곳이다. 반출시에는 처벌을 받는다.







출발 대기중인 선박... 이 배를 타고 성산포항으로 나가게 됩니다.



천진항을 뒤로하고 배는 출발...



배 끝에 타고 우도의 전체 모습을 담아봅니다. 갈매기도 따라 오네요.



성산포항으로 입항하는 모습...



성산포항에 도착... 왼쪽편에 보이는 산이 선산일출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