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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울릉도 섬참새의 소소한 고민

by 산들강 2013. 5. 28.

 

 

울릉도 섬참새의 소소한 고민

 

- 전봇대 위에서 내려가! 말어! -

 

 

 

 

 

 

 

 

 

 

 

 

 

전봇대 위에 앉은 섬참새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셔터 소리에 동작을 바꿔가며 춤을 추는 듯합니다.

 

 

내려갈까? 말까?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에 미안하기도 합니다.

 

 

 

 

 

 

 

 

 

섬참새 [Passer rutilans]

 

 

참새목 참새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14㎝ 정도이고,

 

컷의 머리 꼭대기는 갈색이며 참새와 같은 뺨의 검은 반점은 없다.

 

등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검은 세로무늬가 있으며

 

날개는 흑갈색 바탕에 2줄의 가는 흰색 띠가 있다. 배는 흰색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연한 눈썹무늬가 있다.

 

암컷은 등이 올리브 회색이고 연한 눈썹무늬가 뚜렷하다.

 

 

 

 한국에서는 울릉도와 제주도에 서식하는 텃새지만 근래에는 줄어들어

 

 제주도 한라산의 나무구멍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북쪽의 번식집단이 남하해오거나 표류하는 무리가 남부 해안과 도서지방에서 눈에 띄기도 한다.

 

5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는다.

 

 

 

곤충과 식물의 씨·열매 등을 먹는다.

 

시베리아 원동지방, 사할린 남부, 일본 북부와 혼슈 중부, 중국의 중남부,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다음 백과사전 인용 및 수정]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