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D(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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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볼 수 없는 대구의 아침 하늘(태풍이 지나간 자리)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연속으로 우리나라를 덥쳤습니다. 많은 피해가 있었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겠지요. 처음 상태로 복구는 안되겠지만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대구는 다행히도 다른 곳에 비해 큰 피해가 없덨던 것 같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오늘 아침 평상시 볼 수 없었던 아침을 맞았습니다.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2.08.31 -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자리(아름다운 일출)
태풍 '볼라벤'이 만든 아름다운 일출 태풍 내습 전후로 하늘은 요상한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럴때 기회를 포착하지요. 저도 같은 경우인데요. 오늘 아침 5시 50분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정말 예쁘네요. 며칠전 태풍이 오기전의 아침 일출도 예뻤지만 태풍이 지나간 일출도 장난 아니네요. 대구 아파트 위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로 올립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하늘이 깨끗해졌습니다. 보통 연무현상으로 인해 뿌옅게 표현되던 하늘이 투명하게 빛이 납니다.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자리를 타고 제14호 태풍 '덴빈'이 내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태풍은 소형급이지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볼라벤과는 또다른 피해가 예상됩니다. 태풍 '볼라벤'에 의해 발생한 ..
2012.08.29 -
태풍 '볼라벤'이 오기전에 강정고령보를 둘러보니...
태풍이 오기전에 강정고령보를 둘러보니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오기전에 강정고령보를 자전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요즘 늦여름기간에는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많이 해봅니다. 이번에는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 강정고령보에 도착하니 8시 30분... 한바퀴 둘러보고 화원유원지에 도착하니 10시... 그리고 다시 집에 오니 1시네요. ㅎㅎㅎ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원을 뜻한다고 하는데... 대형 태풍이라 우리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줄것으로 예상이됩니다. 모두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할 듯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 강정고령보입니다. 늦장마로 인해 강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입니다. 강정고령보 수문인데 생각보다 많은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수문을 보면 수문의 바퀴가 깨끗한 ..
2012.08.27 -
늦장마가 만들어낸 달성보의 흙탕물 풍경
늦장마가 만들어낸 달성보의 흙탕물 풍경 2012. 8. 23 ~ 24일 양일간 대구에는 약 17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최근 내린 비치고는 오랜만에 많이 내렸지요. 낙동강엔 오랜만에 흙탕물이 흘러내렸는데... 달성보에 나가보니 수문을 활짝열고 물을 내려보내고 있더군요. 오늘은 비도 없고 하니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달성보나 강정고령보를 함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촬영장소는 달성보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높이가 제법 높다보니 달성보 인근지역이 환하게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달성보 교각 위를 지나가는 길에 촬영한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낙동강물이 보를 넘는 모습과 소리가 듣고 싶더군요. ㅎㅎㅎ 누런 황토물이 낙동강 하류쪽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조류 문제가 싹 해결되기를 빌어..
2012.08.25 -
옛추억을 담은 마비정 벽화마을
옛추억을 담은 마비정 벽화마을 -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 마비정의 유래 옛날에 어느 한 장군이 마을 앞산에 올라가서 건너편 산에 있는 바위를 향해 활을 쏘고는 말에게 화살보다 늦게 가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말이 떨어지자 그 말은 힘을 다하여 재빨리 달려갔으나 화살을 따라 잡지 못하였다. 이 말은 죽임을 당하였는데,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말을 불쌍히 여겨 마을사람들이 "마비정"이라는 정자를 세우고 추모하였다고 전한다. 예로부터 청도지역, 가창지역 주민들이 한양이나 화원시장을 다닐때 말을 타고 가다 정자에 쉬어가기도 하고 또한 물 맛이 좋아 피로가 쌓인 사람이나 말이 이곳에 물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하고 빨리 달렸다하여 말 馬(마) 날 飛(비) 정자 亭(정) 또는 우물 井(정)으로 불린다..
2012.08.18 -
퇴계 이황 선생의 안동 도산서원 둘러보기
퇴계 이황 선생의 안동 도산서원 둘러보기 - 안동시 도산면 도계리 소재 - 도산서원 소개(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계리 낙동강변옆에 위치) 이 서원은 조선 선조 7년(1574년) 건린된 것으로 퇴계 이황의 위폐를 모시고 후손과 제자들이 향사하여 후학을 양성해 온 곳이다. 영지산을 뒤로하고 동취병, 서취병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골짝짜기 안에 안동호를 바로보며 자리잡고 있다. 선조가 이름을 내렸고 편액은 동왕 8년에 석봉 한호가 썼다. 이 서원은 영남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대원군 서원철폐 당시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1969년과 1970년에 정부의 고전보존 정책에 따라 성역화의 대상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보수하고 유물전시관인 옥진각을 신축하여 퇴계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도산..
201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