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3일 포스팅한 황조롱이는 육추중 _ '내 아를 키아도!!!' 2탄입니다.
착한 황조롱이 수컷은 열심히 사냥하여 먹이를 날랐습니다. 그러던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암컷이 갑자기 둥지에서 나가버립니다. '응 뭔일이지'
그리고 약 5분후 쥐를 잡아 도착한 황조롱이 수컷이 암컷을 부릅니다.
'쥐 잡았으니 얼릉 나와' 평소 같으면 바로 나와야하는데... 아무리 불러도 암컷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수컷이 생각하기를 뭔가 사달이 났구나 싶은데 둥지에 들어가지는 않고 게속 부르고 있습니다.
결론은 약 30분 뒤에 암컷이 나타났는데... 혹시 알을 포기하나 싶어 걱정되는 건 촬영하는 사람 마음이겠지요.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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