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새 사촌인 검은머리의 밀화부리
2011. 5. 7. 18:28ㆍ조류/참새목
밀화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화부리를 보고 있노라면 콩새(http://oks03.tistory.com/609)가 생각납니다.
같은 참새목 되새과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검은머리라는 것만 빼고 보면 참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크기는 19cm이고 부리는 엷은 주황색으로 끝이 검은색입니다.
위 사진은 수컷입니다.
수컷은 머리와 빰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목 뒤와 등은 회갈색입니다.
날개는 광택 있는 검은색으로 날개깃 끝과 첫째날개덮깃은 흰색입니다.
가슴과 배는 담황색이며, 꼬리는 검은색입니다.
숲속에 숨어 있는 밀화부리를 만났습니다.
머리가 검고 부리가 주황색이라 밀화부리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촌인 콩새는 머리가 갈색이라 쉽게 구별됩니다.
밀화부리는 노란부리라는 것에서 이름이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주황색의 부리로 된 밀화부리와 큰부리밀화부리
두종에만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봅니다.
어제 잠시 내린 비로 인해 공기가 참 맑아졌습니다.
오늘 어디로 떠나볼까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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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보던 콩새하고 비슷한데요. 콩새보다는 좀 날씬한것 같은데요.
밀화부리라는 이름이 어쩐지 정감이 가는군요.
아마도 부리의 색깔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는가보네요^^.
네. 약간 날씬한 것이 맞습니다.
오늘은 비가 그치니까 예쁜새들 많이 담아 오십시요.
오전엔 축구를 한판 했답니다.
오후엔 출사를 나가서 처음보는 새를 만났습니다.
정리해서 곧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새같지가 않아요~
아마도 쉽게 보기 어려운 새라서 그럴 겁니다.
하지만,개체수는 제법 있는 새랍니다. ㅎㅎㅎ
얘가 흔하다던데 제 눈에는 왜이리 안보이는지.....
저도 겨울에 몇번... 그리고 이번해서 3번정도 만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역시 나무잎들이 많은 곳에서는
새들을 담기가 쉽지가 않군요?..
그래도 멋져요!~ ^.^
망원렌즈 아니면 정말 촬영이 어렵겠지요.
새가 숨어 있어도 핀을 잡을 수 있으니... ㅎㅎㅎ
저는 봐도 구별을 못할듯 하내요..^^
넘 비슷하게 생긴듯 합니다~
머리가 많이 틀리답니다.
검은색의 머리...
밀화부리가 노란 부리에서 따온것 이군요. 뒷모습이 날렵한데요. ^^
네. 노랑부리라는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