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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낙엽속을 거닐던 개똥지빠귀

by 산들강 2010. 1. 21.
대구수목원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나는 개똥지빠귀를 만났습니다. 개똥지빠귀는 조심스럽게 한 발자국씩 걸음을 떼고 있었죠. 바스락대는 낙엽을 거닐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개똥지빠귀는 크기가 23cm, 머리꼭대기에서부터 꼬리까지의 몸의 윗면은 어두운 갈색을 띠며, 눈썹선과 멱은 노란색이 도는 흰색입니다. 흰색의 가슴과 배, 옆구리에는 검은색의 반점이 있으며, 날개깃은 적갈색을 띱니다. 산림과 농경지 등에서 서식합니다.


처음 만났을때의 모습입니다. 우연히 눈이 마주쳤습니다.



귀여운 표정을 지어봅니다.



부리로 낙엽도 날려보고



이동을 합니다.



숲의 그림자로 인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얻기 어렵지만....



그래도 가끔은 몸을 드러내죠...



이젠... 헤어질 시간이되었습니다.


다음엔 나뭇가지에서 만나봤으면....
 


다음뷰의 포토베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