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서 만난 카리스마 넘치는 "삵"
2011. 7. 5. 06:00ㆍ포유류/멸종위기종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맹수류 "삵"
삵은 살쾡이라고 불리며,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며, 표범과 닮은 무늬의 몸 빛깔로 이뤄져있답니다.
몸길이는 45~75cm정도 되며. 우리나라에서 남은 마지막 맹수류라고 해도 맞을 겁니다.
호랑이나 표범 등 자연생태에서의 맹수류는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답니다.
낙동강에서 만난 카리스마 넘치는 "삵"
낙동강변을 걷다보면 여러 야생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 오늘은 정말 희귀한 야생동물인 "삵"을 만났답니다.
얼룩무늬에 표범을 닮은 모습이 카리스마가 느껴지게 하는데요.
카메라로 삵을 촬영하니 저를 쳐다봅니다.
무섭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낙동강에서 삵을 만나다니요.
좀 어두워져서 그런지 야생동물들이 눈에 제법 띕니다.
멸종위기종 삵을 만나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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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강님은 기분좋은 삵괭이와의 만남이셧는데...
삵괭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저는 좀 무서운 느낌인데요^^.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포스가 있어서 그런지 저도 맘이 설렙니다. ㅎㅎㅎ
요즘 삵 보기가 쉽지가 않은데
정말로 잘 보셨네요^^ 덕분에 구경하고 갑니다
더 좋은 장면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삵...처음봅니다. 매섭게 느껴지네요.ㅎㅎ
그러세요. 저도 이번이 두번째 만났답니다.
행운입니다. 무섭네요^^*
정말 행운입니다.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꼭 보고싶었는데.. ^^ 맨날 발자국만 봤거든요. 부럽습니다!
발자국이나 분변을 관찰하긴 쉬운데...
자연에서 모습을 만나기는 어려운 편이죠. ㅎㅎㅎ
헉~~
그 귀한 삯을 아주 선명하게 포착하셨네요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휴가는 잘 보내고 있나요?
오늘부터 비가 내린다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아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네. 저에겐 정말 귀한 자료입니다.
특히 대구에서 촬영해서 더 할 듯 합니다.
오우~ 요즘 계속 특종입니다. 이젠 삵까지 찍으셨으니 다음에는 더 기대가 되는데요? ^^
특종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와~멋진 야생속의 삵입니다.@@스라소니도 참 멋있죠^^
스라소니를 만나볼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우리나라에선 만날 수 없죠. ㅎㅎㅎ
요즘 삵을보기 힘들던데 요거 특종 입니다..ㅎ
네. 감사합니다.
오호 저런 녀석 처음 보네요.
삵 날렵하게 생긴 것이 제법 포스 좀 있군요
언젠가 먹이를 먹는 모습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답니다. 감사합니다.
삵을 실제로 보신건가요?
왕피천에서도 배설물은 자주 봤는데..
직접 보지는 못했거든요.
대구서 촬영한 것이니 같이 다니지요.
오..
포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_+
네. 포스가 뿜어져 나오죠. 냥이와는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크기에서나 포스로 보나...
역시 살아있었군요.
공사장 낙동강을 피해 그래도 낙동강을 찾았군요.
이들의 생존의 공간이 낙동강이 저렇게 파헤쳐져 있으니
너무 화나고 뿔날 따름입니다.
4대강 삽질 중단의 분명한 이유를 또 만나게 됩니다.
근데 한컷만 담으신 것인가요?
공사장을 피해 안전한 곳에서 만났다는 게 정답일 듯 합니다. 한컷만 담을리가 없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