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달성습지의 잔잔한 석양을 만나다.
비 내린 지난주 주말... 집에서 가까운 달성습지로 석양 촬영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강물이 많이 불어 있더군요.
상류엔 강정고령보의 개방행사에 요란스럽더군요.
하늘을 바라보니 오늘의 석양이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가볍게 감상해보시고 어떤 사진이 마음에 든다던지하는 좋은말 남겨주세요.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촬영합니다.
해가 거의 진 다음 나오는 길에 하늘의 붉은 기운을 촬영했습니다.
사진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이쁜 것을 보니 저는 아직은 아닌 모양입니다.
언제쯤이면 눈으로 보는 것을 그대로 사진에 담을 수 있을까요?
눈으로 보면 감동인데... 사진은 그런 감동이 없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주말입니다. 비가 예정되어 있어 저에겐 꿀꿀하네요. ㅋㅋㅋ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달성습지의 석양을 보여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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