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가을을 담은 대구 수성못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가면 대구시민들이 사랑하는 수성못이 있습니다.
이곳에 지금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었습니다.
이 곳을 지금부터 한번 걸어볼까요?
표지사진은 알록달록한 색이 담긴 단풍을 하늘로 보면서 촬영해봤습니다.
예쁘죠.
노란 단풍이 이쁩니다.
색이 샛노란 것이 정말 이쁘죠. ㅎㅎㅎ
수성못을 걷기 시작합니다.
가다보니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비가 보입니다.
잠시 눈을 돌려 한번 읽어봅니다.
가다보면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 들안길을 내려다봅니다.
바로 앞에 있는 건물에 오르면 석양이 참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보트 타는 곳을 지나 길을 걸어 갑니다.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하니 이쁩니다.
세로로 촬영해보니 더 예쁜 듯 합니다.
또 길을 걸어갑니다.
이곳은 포장하지 않은 비포장도로인데...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참 좋은 곳입니다.
수성못을 가리고 있는 큰 건물...
밤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길을 다시 걸어갑니다.
예쁜 단풍이 앞으로 다가 옵니다.
마음이 시원함을 느낍니다.
샛 노란색이 눈에 띄여 한장 더 촬영을 합니다.
이곳은 수성못중에서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수성못 단풍중 가장 절경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운데 섬이 이채롭습니다.
그곳엔 갈매기, 백로, 왜가리들이 살고 있답니다.
수성못 한바퀴를 돌고 나니 2km를 걸었네요.
시간이 나면 몇바퀴라도 돌아보고 싶지만 점심시간이라 어쩔 수 없네요.
짬낸 시간이라 아쉬웠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수성못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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