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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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2021.5.23, 충남 보령 외연도)
2021.5.23,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만난 뻐꾸기입니다. 한 곳에서만 관찰되는 것이 육추가 의심됩니다. - - [새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2021.05.26 -
동네 탐조 _ 뻐꾸기
2020.5.25. 대구지역 인근에서 뻐꾸기 소리가 들려 기다려보았다. '뻐꾹', '뻐꾹' 멀리서 보인다. 뻐꾸기는 두견이목 두견이과에 속하며, 크기가 35cm인 중형급 조류이자 여름철새입니다. 윗면은 균일한 회색이며, 날깨 끝과 꼬리는 검은색입니다. 배의 줄무늬는 가늘며, 노란색 눈과 눈테가 뚜렷하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 mark2와 탐론 망원줌렌즈 150-600mm G2, 산들강의 새이야기
2020.05.30 -
우포늪 뱁새의 하루
우포늪 뱁새의 하루 뱁새 즉,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지칭하는 말이죠. 우포늪에 위치한 대대제방을 걷다보면 다다닥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뱁새인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집단생활을 하는데 예네들이 이리저리 이동하는 소리랍니다. 오늘은 갈대 사이에 움직이는 뱁새 한마리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였답니다.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사진촬영이 어려운 뱁새....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뱁새로도 불리지만 새들 세상에서는 귀요미로도 불릴정도로 귀엽게 생겼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참새목 붉은머리오목눈이과에 속하며, 크기는 13cm로 아주 작은 소형종이랍니다. 몸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고 배는 황갈색입니다. 부리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이랍니다. 뻐꾸기들이 탁란을 하는 대상이도 해서 불쌍한 새이기도 합니다. 촬영하는 ..
2011.08.31 -
오빠생각과 탁란이 생각나는 뻐꾸기
(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두견이목 두견이과 뻐꾸기는? 두견이목에는 두견이과만 있습니다. 그리고 두견이과에는 전세계적으로는 139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6종만이 관찰됩니다. 매사촌, 검은등뻐구기, 뻐꾸기, 벙어리뻐꾸기, 두견이, 밤색날개뻐꾸기이다. 그 중 뻐꾸기는 두견이과의 대표적인 종으로 크기는 35cm로 중형 조류격이다. 윗면은 균일한 회색이며, 날개와 꼬리 끝은 검습니다. 배의 줄무늬는 가늘며, 노란색 눈과 눈테는 뚜렷합니다. 탁란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주 대상은 개개비, 붉은머리오목눈이, 휘파람새, 산솔새 등이다. 탁란은 알을 위 새들의 둥지에 넣어 두면 먹이나 육추 활동을 위 새들이 한다는 것이다. 수컷은 뻐꾹, 뻐꾹하고 울고 암컷은 삣, 삣, 삣하면서 운다. 아래 사진은 ..
2011.06.09 -
탁란을 일삼는 뻐꾸기를 만나다.
탁란이란 직접 둥지를 만들지 않고 다른 조류의 둥지에 자기 알을 낳아 기르는 걸 말합니다. 주로 두견이과 조류가 여기에 해당되며, 뻐꾸기도 포함됩니다. 문제는 뻐구기류의 알이 보통 숙주의 알보다 먼저 부화하여 둥지 안의 나머지 알이나 새끼를 둥지밖으로 밀어내는 것입니다. 탁란 대상종은 개개비, 붉은머리오목눈이, 휘파람새, 산솔새 등이 있습니다. 뻐꾸기는 두견이과에 속하며, 크기는 35cm입니다. 윗면은 균일한 회색이며, 날개 끝과 꼬리는 검습니다. 다른 뻐꾸기류에 비해서 배의 줄무늬가 가늘며, 노란색 눈과 눈테가 뚜렷합니다. 검은등뻐구기, 벙어리뻐구기, 두견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산림, 개활지, 공원 등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해가 서산에 걸리기 직전에 만난 것으로 먹이 활동을 위해 밖으로..
2010.06.13 -
동요 "오빠생각"에 나오는 뻐꾸기
경북 영양의 작은 시골마을... 아침 일찍 일어나 카메라를 챙겼다. 멀리서 뻐꾹, 뻐꾹 뻐꾸기 울음소리가 들리지만 촬영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왜냐면, 산의 중턱에서 들려오고 또한, 경계심이 강하여 촬영할 거리를 주지 않는다. 카메라를 메고 10여분 걸어 숲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뻐구기 울음소리가 나더군요. 약간 우회하여 바라보니 나무 끝에 앉아 있는 뻐꾸기가 보였습니다. 몇 장 촬영하니 사람의 움직임을 느겼는지 사라져버렸습니다. 동요 오빠생각은 최순애 작사, 박태준 작곡했으며, 1925년 11월에 방정환이 만든 잡지인 어린이에 실렸습니다.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