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끼(꿩 수컷)의 태연한 위장기술
도로를 걸어가다 만난 꿩 수컷 장끼 한마리입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유즘 수컷들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하여 날개짓을 한답니다.
그때 제 빨리 봐뒀답니다.
그런데 이 도로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 꿩이 살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도 날개짓을 하지 않았다면 발견하기 힘들었거든요.
그렇다면 장끼는 사람들이 많은 이곳에서 없는 듯 위장을 한다는 것이지요.
대단하지요. ㅎㅎㅎ
아래 사진에서 장끼를 찾아보세요? 숨은그림찾기입니다.
사진을 촬영한 제가 봐도 찾기 힘듭니다. ㅎㅎㅎ
잘 못찾으시겠다고요. 그럼....
정 중앙을 확대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ㅎㅎㅎ
저는 이제 잘 보인답니다. 아직도 안보인다면 연락주세요.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조류 > 닭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도한 발걸음, 해평습지 꺼벙이(꿩새끼) (2) | 2013.09.17 |
---|---|
논에서 사라지는 장끼의 뒷모습 포착 (2) | 2013.05.15 |
숲속 수풀 속에 숨어있는 장끼를 발견하다. (14) | 2013.04.17 |
꿩과 많이 다른 "들꿩"을 소개합니다. (6) | 2013.03.02 |
꿩의 어린 새끼, 꺼병이를 만나다. (2) | 2012.08.08 |
번식기 짝을 찾아 헤메는 장끼(꿩 수컷) (9) | 2012.05.09 |
우포늪에서 만난 야생 짱끼(꿩 수컷) (16) | 201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