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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봄에는 박새도 달콤한 신혼을 꿈꾼다.

by 산들강 2013. 4. 20.

 

총각 박새의 신혼의 꿈

 

- 대구수목원에서 -

 

 

 

 

 

 

 

 

 

 

 

따뜻하고 화사했던 대구수목원의 어느 봄날...

 

박새의 지저귐에 잠시 자리를 지킵니다.

 

 

 

빨간 꽃이 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박새 한마리...

 

그런데 부리에는 지푸라기들을 물고 있습니다.

 

 

 

"아하! 봄이 오니 총각 박새는 신혼을 꿈꾸나 봅니다."

 

시간이 흘러 5월이 되는 아기새를 만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잠시 지켜보는 사이 저에게는 관심 없는 듯... 아래쪽 담벼락으로 들어가버리네요.

 

 

 

 

 

 

 

 

 

 

 

 

 

[사진 촬영 정보]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