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 무슨 소원 빌었나요?
어제는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추석, 즉 한가위였습니다.
더욱 풍요롭게 느껴지게 하는 것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었을 겁니다.
아래 사진 추석 전날 촬영한 것이고 위쪽 사진은 추석날 촬영한 것입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추석 전날과 당일의 보름달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밝기에서는 약 50%, 그리고 어제는 더욱 붉은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조카들이 어제 저녁에 방문을 했길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구경을 하도록 했지요.
신기해하는 모습이 어릴때의 저의 모습과 똑 같습니다.
방아찟는 토끼들 어디갔냐고? ㅎㅎㅎ
저는 어제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새 많이 촬영하게 해달라고요?
아닙니다. 그냥 올 한해 우리 가족들이 모두 편안하기를...
이웃님들도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나요?
못 빌으신 분이 있다면 사진을 보면서 빌어보세요. ㅎㅎㅎ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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