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갈라짐이 몽환적인 화원유원지
- 안개와 빛이 만든 환상적인 분위기 -
대구 달성군 화원읍 인근에 위치한 화원유원지에 올랐습니다.
흑두루미를 만날 수 있을까해서였지요.
하지만 오르기전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을 분간 할 수 없었지요.
보통 9시가 넘어가면 안개가 없어지니 기다려볼겸 해서 그대로 올랐습니다.
보이는 건 안개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9시가 지나니 해가 뜨고 나무들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안개와 빛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경주 삼릉숲을 능가라는 것 같았습니다.
몇번을 찾은 곳이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네요.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광각렌즈 10-22m,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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