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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처음 본 찌르레기 둥지 관찰기

by 산들강 2010. 5. 27.
숲속에서 걸어가던중 시끄러운 새소리가 들렸습니다.
요즘 번식기라 새들이 씨그러워지면 주변에 둥지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잠시 둘러보니 나무에 구멍을 내고 안쪽에서 바라보는 찌러레기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제자리에 앉아 위장을 한채 기다렸습니다.



먹이를 찾아 외출을 나갔던 찌르레기 한마리가 둥지에 매달립니다.



새끼의 배설물을 청소하는 찌르레기



카메라 셔터소리를 들었는지 긴장하는 찌르레기가 울부짓습니다.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너무 멀어서 아기새의 모습을 관찰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본 찌르레기 둥지에 의미를 둬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좋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