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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야경을 담다.

by 산들강 2010. 10. 10.

2010. 10. 7일 한국과학기술원 즉, 카이스트(KAIST)라고 불리는 곳의 건물들이 야경 촬영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18:00 곧 바로 퇴근하여 카이스트의 야경을 촬영하러 방문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라 어느 곳을 갈지 결정을 못하는 사이 해는 져버리고...
스포츠 컴플렉스 앞 운동장에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가 넘어간 뒤 하늘이 더 예쁘게 나온다는 야경의 속설에 따라 바로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대상건물은 기계공학동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수채화의 물감을 뿌려놓은 듯...
빨간 석양이 같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뻔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일한 장소에서 화이트벨런스만 조정하여 다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건물이 스포츠 컴플렉스입니다.




정면 모습인데... 버스가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했더니 빛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 건물은 본관입니다.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본관에서 창의학습관과 과학도서관 옆 도로를 촬영한 것입니다.



조금 더 내려오니 교직원회관 앞쪽에 작은 저수지가 있더군요.
오색의 빛깔을 담은 분수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전 촬영방법을 바꿔서 빛망울(보케)로 담아봤습니다.



분수의 모습입니다.



분수 모습을 빛망울로 촬영한 것입니다. 예쁘죠. ㅎㅎㅎ




이 건물이 교직원회관입니다.


같이 간 사람들과 함께 출사를 하느라 약 1시간 30분정도 사진과 관련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웠습니다.
즐겁더군요. 다음에도 같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500D와 시그마표준줌렌즈 17-7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내일이면 새로운 주가 시작됩니다.
활기찬 주가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