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을 휘젓는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2010. 11. 9. 11:31조류/황새목


노랑부리저어새는 저어새과에 속합니다. 크기는 86cm로 저어새과에 속하는 조류중에서 가장 큰편입니다.
저어새과의 특징은 긴 목과 다리, 휘어지거나 주걱모양의 긴부리를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저어새에는
노랑부리저어새와 저어새, 따오기, 검은머리흰따오기가 있으나, 노랑부리저어새와 저어새는 유명한 철새도래지에서
관찰할 수 있으나 따오기는 만나기 어렵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몸 전체가 흰색이며, 다리와 부리 기부는 검은색입니다. 부리 끝 부분에 노란색을 띤 주걱모양의 부리가 특징입니다.
하구, 갯벌, 저수지 등에서 주로 관찰되며,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우포늪에서 먹이활동하는 노랑부리저어새를 만났습니다.
개체수는 약 20여마리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꺼번에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 3마리가 열심히 먹이활동중입니다.



이동중인 노랑부리저어새...
촬영하는 도중 제가 있는 쪽으로 계속 다가와서 얼마나 즐거웠던지!!!



노랑부리저어새의 가장 큰 특징인 부리를 보세요.
주걱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끝은 노란색을 띱니다.




잠시 두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뒤쪽에 있는 멸종위기종 큰기러기가 노랑부리저어새를 쳐다봅니다.



노랑부리저어새 3마리가 우포늪을 휘젓고 있습니다.
먹이활동하는 장면인데요. 그럼 노랑부리저어새는 왜 이렇게 휘저을까요?
노랑부리저어새는 이렇게 휘저어면서 걸리는 어류, 양서류, 곤충류, 갑각류 등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번 또 다른 2마리가 휘젓는 모습입니다.
몇시간 동안 이런 모습을 보여줄까요? 제가 알기론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먹이활동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요즘 우포늪에 많은 새들이 와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이되면, 어린이를 포함한 철새 관광객들이 우포늪을 둘러보지요.
오실땐 새들이 놀라지 않게 원색의 옷 즉, 붉은색, 노랑색 등 눈에 확띠는 색은 새들을 위해서 참아줬으면 합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날씨가 제법 춥다고 합니다.  야외활동하시는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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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수 없는 사용자2010.11.09 08:01

    고고..주둥이(?) ㅋㅋㅋ....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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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08:40 신고

      재미 있습니다. 멀어서 관찰하기 어렵지만 망원경으로 보고 있으면 놀랜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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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옥이(김진옥)2010.11.09 08:35 신고

    정말 주둥이가 특이해요..
    우포늪에 멸종위기에 있는 새군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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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08:41 신고

      네.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얼마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요리를 하시는 분들이 주둥이를 보면 주걱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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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온누리492010.11.09 08:44 신고

    다양한 새의 종류를 여기와서 배우고 갑니다
    노랑부리 저어새도 주둥이가 참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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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08:45 신고

      주둥이만 알면 새의 이름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가 바로 그런 새중에 하나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답사 나가시나요? 넘 추워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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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소박한 독서가2010.11.09 08:51 신고

    주둥이가 꼭 밥주걱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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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야옹서가2010.11.09 08:51 신고

    저 커다란 주걱같은 노랑부리로 뭔가를 저어줘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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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08:56 신고

      그래서 노랑부리저어새라고 합니다. ㅎㅎㅎ
      방문 감사드립니다. 매일 즐거워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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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2010.11.09 09:05

    완전 우포늪을 다 휘집고 다닐듯...저는 노랑부리저어새라는 이름도 이쁘지만
    저 사진만 보면 포크레인 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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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11:29 신고

      포크레인 새요. 하하하... 별명으로 하면 괜찮겠는데요. 저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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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수 없는 사용자2010.11.09 09:42

    풋 ㅋㅋㅋ
    부리가 엄청 독특해요^^
    예전에도 블로그를 통해서 저새는본적있는데
    산들강님블에도 있네용 ^_^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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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팰콘스케치2010.11.09 10:20 신고

    오! 이런새도 있었군요~!
    저도 그 날 우포늪에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보는게 더 선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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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mami52010.11.09 11:49 신고

    헉~ 노랑부리저어새가 우포에서 놀고있군요..^^
    우포도 한번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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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12:39 신고

      네. 지금이 딱 만나보기 쉽습니다. ㅎㅎㅎ
      작년엔 주남에서도 만났습니다. 제법 가까이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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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비바리2010.11.09 11:57 신고

    어제는 보니 15마리 정도 있더군요.
    아주 정신없었습니다.
    이리저리 휘젓는데 제가 다 멀미했다니까요..ㅎㅎㅎㅎ
    귀한 녀석이지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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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12:39 신고

      그래요. 아직 개체수는 그렇게 변동이 없네요.
      지금이 시작이라고 우포지킴이분께서 이야기 하더군요.
      만나서 한참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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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아미누리2010.11.09 15:23

    순백의 몸과 검은 다리,
    부리의 조화가 아주 담백합니다.
    부리 끝에 노란빛 강조점을 주니 미적으로도 그럴 듯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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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수 없는 사용자2010.11.09 17:43

    다리만 길면 두루미, 학이 아닐까 수준인데
    산들강님 덕분에 많이 배워가네요 ^^;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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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17:45 신고

      네. 많이 배워간다니 저도 좋습니다. 하하하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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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김루코2010.11.09 18:02 신고

    그 유명한 우포늪이군요.. ㅎ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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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산들강2010.11.09 21:39 신고

      꼬마낙타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그 유명한 우포늪을 휘젓는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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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preserved flowers2010.11.10 02:04

    새들도 일하는것 처럼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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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what is seo2011.12.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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