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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사랑을 속삭이는 검은딱새 부부 이야기

by 산들강 2011. 5. 31.

(음악 : 거위의 꿈, 가수 : 인순이)



함께해서 행복해요! 검은딱 부부



검은딱새 수컷 한마리가 "콩"하면서 날아내립니다.

그곳에는 사랑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그녀는 검은딱새 수컷을 기다린지 오래되었답니다.





재잘재잘 속삭이는 검은딱새 부부

뭐가 그리 재미 있을까요?


암컷은 연신 수컷을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사랑을 확인하려는 듯... ㅎㅎㅎ









검은딱새에 대해 알아보면


참새목 지빠귀과로 분류되며, 크기가 13cm로 소형 조류에 속합니다.

검은딱새라는 이름은 수컷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수컷의 경우 머리, 등, 꼬리는 검은색이며, 어깨에는 흰색의 긴띠가 있습니다.

허리는 흰색이며, 목은 뒷부분을 제외하고 흰색의 띠가 있습니다.





암컷은 제일 위쪽사진을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머리와 등은 어두운 회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가슴과 배는 흰색이며, 가슴과 옆구리 부분이 연한 적갈색을 띱니다.



겨울에는 전체적으로 색이 흐려지며, 덤불, 개활지 등에서 주로 관찰된답니다.





갈대 위에서 앉아 있는 검은딱새 수컷 한마리...

몸이 가벼워 중심을 잘 잡는답니다.




오늘은 5월 31일 화요일이자 5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내일이면 6월이 시작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지요.


아침 날씨는 안개가 짙게 끼여있네요.

운전 조심하시길...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