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새로 알려진 종다리를 만나다.
2011. 5. 18. 16:55ㆍ조류/참새목
(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종다리(종달새)를 만나다.
충북 부여에서 처음 만난 종다리...
개체수는 10여마리정도 되며,
초지 위에서 지푸라기를 연신 물고 나르는 것이 둥지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참새목 종다리과에 속하며, 크기는 17cm로 소형 조류입니다.
종달새로 알려져 있으며,
"삐르르", "삐르르"라는 맑은 음을 낸다고 해서 명금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몸은 엷은 황갈색이고
머리, 등, 작은 날개덮깃과 가운데날개덮깃은 적갈색으로 무늬가 없습니다.
머리깃은 짧고 둥글며, 쇠종다리는 머리깃이 없습니다.
개활지나 논, 소택지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초지에서 놀고 있는 종다리를 만났습니다.
낮은 초지임에도 키가 작아서 잘 관찰되지 않더군요.
가만히 앉아 기다리면 머리를 내밀기도 합니다.
셔터소리에 뭔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좌우로 눞히면서 돌립니다. ㅎㅎㅎ
느낌상으로는 위쪽이 수컷이고 아래쪽은 암컷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머리깃을 세우는 모습이 위쪽에서 관찰되었습니다.
한마리가 날면 나머지 한마리도 날아가더군요.
서해안으로 가는 길에 들런 부여에서 종다리(종달새)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종이라 기분이 좋은 하루였답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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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라하면 웬지 친근감부터 생기는데요.
산들강님이 처음 만나셨다하면 저는 더더 처음이겠는걸요^^.
그런데 긴장했나 봅니다.
어찌 머리털을 곳추 세우고 있나요?
애초에 그런줄 알았더니 얌전히빚어 넘긴 녀석도 있어요^^.
그렇죠. 옛날 시조에 많이 나와서 그럴껍니다. ㅎㅎㅎ
종달새는 이름이 고와서 그런지
웬지 더욱 친근해 보입니다..
덕분에 종달새를 만나 봅니다.. ^.^
우리네와 상당히 친근하지요. ㅎㅎㅎ
머리깃이 정말 이쁘네요.. ^^
긴장해서 경계하는 모습으로 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오호..
이친구가 종달새군요 ^^
이름만 들어본 새이네요 ㅎ
저도 처음 만났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보기 힘들어요. ㅎㅎㅎ
종달이 날아 다닌다 종달이 꽃에 앉았다에 나오는 종달새인가요?
맞는 동요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났다는 ㅎㅎㅎ
제주도에서도 자주 보인답니다. 눈 크게뜨고 둘러보세요. ㅎㅎㅎ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모습이 귀여워요ㅎㅎ
이렇게 생생하게 담아오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불끈불끈 솟습니다.
갑자기 저 종다리를 보니까 종달새의 울음소리가 듣고 싶어지네요
시간이 지나면 소리를 녹화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때가지 기다려보시지요.
비밀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럼 종다리라고 불러야하는거예요??ㅎㅎㅎ
새들은 움직여서 촬영하기 어려울텐데 언제나 이렇게 이쁘게~!!ㅎㅎ
종달새와 종다리를 겸해서 사용하니 종달새라고 불러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다만, 정식 명칭은 종다리입니다. ㅎㅎㅎ
종달새 이름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모습은 첨 보는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그렇죠. 저도 이번에 처음 만나본 새입니다.
역시 서해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봤었는데 밭종다리 같았어요
글 찾아 링크 걸어볼게요..
네. 종다리가 맞습니다.
잘 나왔네요. ㅋㅋㅋ
와우!새로운종인 종다리를 만나셨군요 축하~드립니다.^^우훗~
감사합니다. 역시 새로운 종을 만난다는 건 즐겁습니다.
잘 지내셨나요~^^
저도 어제는 후투티를 만나러갔는데
역시 짧은 렌즈로는 무리더라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망원렌즈 가지고 계시지 않으시나요?
전 가지고 계신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충북에도 부여라는지명이잇읍니까 인터넷ㅇ에서 찾어보아도 나타나지를안습니다 리 동을알수업습니까?
잠못종달새시끄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