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속삭이는 검은딱새 부부 이야기
2011. 5. 31. 16:55ㆍ조류/참새목
(음악 : 거위의 꿈, 가수 : 인순이)
함께해서 행복해요! 검은딱새 부부
검은딱새 수컷 한마리가 "콩"하면서 날아내립니다.
그곳에는 사랑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그녀는 검은딱새 수컷을 기다린지 오래되었답니다.
재잘재잘 속삭이는 검은딱새 부부
뭐가 그리 재미 있을까요?
암컷은 연신 수컷을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사랑을 확인하려는 듯... ㅎㅎㅎ
검은딱새에 대해 알아보면
참새목 지빠귀과로 분류되며, 크기가 13cm로 소형 조류에 속합니다.
검은딱새라는 이름은 수컷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수컷의 경우 머리, 등, 꼬리는 검은색이며, 어깨에는 흰색의 긴띠가 있습니다.
허리는 흰색이며, 목은 뒷부분을 제외하고 흰색의 띠가 있습니다.
암컷은 제일 위쪽사진을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머리와 등은 어두운 회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가슴과 배는 흰색이며, 가슴과 옆구리 부분이 연한 적갈색을 띱니다.
겨울에는 전체적으로 색이 흐려지며, 덤불, 개활지 등에서 주로 관찰된답니다.
갈대 위에서 앉아 있는 검은딱새 수컷 한마리...
몸이 가벼워 중심을 잘 잡는답니다.
오늘은 5월 31일 화요일이자 5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내일이면 6월이 시작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지요.
아침 날씨는 안개가 짙게 끼여있네요.
운전 조심하시길...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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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습 잘 보고가요.
즐거운 6월 맞이 하세요
ㅎㅎㅎ 정말 아름다운 검은딱새 부부지요.
그래요. 함께해서 행복하지요^^.
오늘 글제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딱새 부부의 눈빛이.... ㅎㅎ
보는 제 마음을 흐믓하게하는 예쁜 순간입니다^^.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겁니다.
떨어져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겠지요.
첫번째 사진 제대로 ~^^
귀여운 모습이죠. "콩" 또는 "쫑"하면서 날아내리는 모습처럼 보이지요. ㅎㅎㅎ
오~처음 봅니다..
딱새 못지 않게..귀엽게 생겼네요.
네. 딱새보다는 상당히 희귀한 편이지요. ㅎㅎㅎ
우와~ 정말 생생하게 담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갈대 위에 앉을 수 있다니 마치 나비같다는...^^*
크기가 13cm이니 아주 가벼울 겁니다. ㅎㅎㅎ
검은 딱새 부부..
구별하긴 힌들지만..
아름답네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딱새들 사진도 함께 올려서 비교를 해놓으면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이 튀어나온 모습이 흡사 키스를 많이해서 부은듯해보입니다. ^^
그래요. 벌레를 물고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ㅎㅎㅎ
검은 딱새는 저두 처음보네요..^^
작은게 귀엽습니다..^^*
음... 달성습지에서 자주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곳은 다른 곳이랍니다. ㅎㅎㅎ
딱새에 비해 촬영 포인트를 잘안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꺄! 귀여워요~흐흐흐
ㅎㅎㅎ 김군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알콩달콩~부부애가 느껴지는 검은딱새부부네요^^후후
방금 로보님 블방에서 "다음생에도 지금의 반려자와살겠는가?"라는 질문에 관한
포스팅 글을 읽고..이곳에 오니..만감이 교차됩니다@@
아내분들이 거의가 "안한다"셨..ㅋ
제도 생각을 해봤는데... 시대의 변천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옛날엔 그것이 미덕인줄 알았으며 또한 세상 모두가 그런줄 알았지요.
지금은 다르지요. 뭔가 바쁜 세상은 새로운 걸 요구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좀 이해해주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싫다는 뜻이 아닐 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