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우주쇼, 손각대로 담아보니

2011. 12. 11. 08:01일상


11년만의 개기월식 우주쇼, 손각대로 담아보니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11년만의 우주쇼, 개기월식

날이 좋아 촬영하기 참 좋았지요.



저는 어제 힘든 일을 하고는 잠이와 자고 일어났더니 11시가 넘었네요. ㅎㅎㅎ

차에 있던 카메라를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달이 집에서 관찰되더군요.





보통 장노출로 개기월식을 촬영하게 되는데...

저는 삼각대를 준비하지 못해서 손으로 촬영해봤습니다.


ISO를 최대치로 올린다음 약 30분 간격으로 촬영했지요.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의 순서로 배치되다보니

달이 지구의 그림자속으로 들어가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하지요.



제가 촬영한 사진은 개기월식이 최대로 된 모습에서 달이 나타나는 순으로 촬영했습니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잠에서 덜깬 건지.... 촬영해도 흔들거리더군요.



 






달이 부분이 나타나는 개기월식의 부분식입니다.






달이 약 2/3이 나타났습니다.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촬영하다보니 ISO를 너무 올려서 달이 흰색으로 나오더군요.

이제 정신차리고 다시 조정하여 촬영해봅니다.








2011. 12. 9일이 보름이었더군요.

그래서 오늘 보는 달이 보름달처럼 환하게 빛을 냅니다. 


개기월식이 끝난 모습입니다.





어제 하늘이 정말 맑아 많은 분들이 11년만의 우주쇼를 잘 관찰하였을 겁니다.

저도 늦었지만 함께하게되어 기쁩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하늘엔 구름이 잔뜩... 그러고보면 어젠 참 운이 좋았네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개기월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